잘난것없는 노총각인데..이번주에 어쩌다보니 두 여성과 소개팅 했습니다..한명은 은행다니는 예쁘장한 여성인데 대화 경청도잘하고 티카타카 잘되고 밥 잘먹었다 담에 제가 사겠다 선톡도오고 다음주에 보기로했습니다(물론 예의상 2-3번 만나보는 경우도있습니다)
문제는 프사기인 여성인데..처음 식당 앞에서 실물 보자마자 속으로 아! 젠장 속았다(얼굴완전다르고 키도 속임) 했는데..역시나 대화도 남녀 사회에대한 불만과 피해의식이 다분하네요..자기 하는일에 대한 불만과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일 관두고 싶다라는 말까지..무슨 대화를 한건지 잘 기억도안나고 대화도 이어지지가않네요 속으로는 집에 빨리가고 싶은 생각뿐..
최대한 맞춰주고 집와서 그냥 연락 안할까하다 주선자 생각해서 매너있게는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아 잘들어가셨냐? 톡 보내니 안읽씹하네요ㅎㅎ
뭐 아쉽지는 않지만 기분이 더럽네요
예쁜여자가 성격도 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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