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게시판 핫 토픽을 이용해 글을 하나 써봅니다. 뭐 우리나라에서 찍어낸 쉐보레 차는 사실 이거다 싶은 재밌는 차가 없었고 수입된 것들 중에서는 그래도 카마로와 콜벳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이 차들 역시 본토에서 주어졌던 것들에 비하면 초이스가 너무 없었기에 아쉽습니다. 단일 모델이라 계약만 하면 전부 다 똑같은 차가 인도되는...
그래서 저는 북미 본토에서 정말 제대로 만들어본 쉐보레 차 탑 5를 꼽아보려 합니다. (국내 정식으로 나온 쉐보레 중에서는 아베오 RS가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1. 코발트 SS
크루즈(J300)으로 전 세계 준중형 차가 통일되기 이전에 북미 쉐보레에는 코발트라는 차가 있었죠. 크루즈 부터는 없어졌지만 그 전부터 쭉 있어왔던 쿠페는 GM 준중형, 아니 전륜구동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80년대 후반 이래 최고의 작품이 이 코발트 SS 아닌가 싶습니다.
2005년 처음 출시 되었던 코발트 SS는 2.0리터 수퍼차져 엔진으로 205마력이라는, 뭐 어찌보면 평범한 성능을 가진 펀카 수준이었으나 2008년 부분변경을 거치며 우리에게도 G2X 엔진으로 친숙한 2.0 터보 260마력 엔진으로 바뀐 후에는 8분 22초로 뉘르부르크링 전륜구동 랩타임 기록을 세우며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걸작입니다. 2010년대 후반 전륜구동 랩타임 기록 세우던 차들이 270마력 부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보다 10년 이상 앞서 260마력이라는 수치는 생각보다 대단한 것이죠. 심지어 이 차도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입니다.
랩타임도 랩타임이지만 이 옛날 차에 론치컨트롤도 있었고 변속하며 부스트가 빠지는 것을 보조하기 위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변속할 수 있는 일종의 어시스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GM 자신들도 이 차에 대한 애착이 강했는지 딜러 인스톨 옵션으로 290마력까지 끌어올리는 튜닝 파츠들을 직접 판매하기도 했었습니다. 260마력 순정의 가속성능은 0-60mph 5.5초, 쿼터마일이 무려 13.9초 입니다. 이는 불과 10년 전(1997) 그렇게 빠르다고 화젯거리였던 5.7리터 325마력 짜리 카마로 SS와 비슷한 성능.
2. 몬테카를로 SS (임팔라 SS)
보통은 세단이 먼저 출시된 후에 쿠페가 출시되는 것에 반해 GM의 W 플랫폼 차들은 쿠페가 먼저 출시된 후에 세단이 출시 됩니다. 그래서 쉐보레는 1998년에 세단 보다 먼저 쿠페인 인티미데이터(Intimidator) 컨셉카를 선보이는데, 이 인티미데이터는 당시 나스카를 씹어먹던 레이서인 데일 언하트(Dale Earnhardt)의 별명입니다. 언하트는 쉐보레 몬테카를로를 애용하던 레이서였죠.
* 인티미데이터 컨셉카 (1998)
뭐 지금도 GM은 양산형 공개하고 출시까지 오래 걸리는 메이커지만 이 때도 변함없이 다소 긴 시간이 지나 1999년에 인티미데이터 컨셉카와 거의 유사한 형태로 양산형 몬테카를로가 출시 됩니다. 이 신형 몬테카를로 부터는 쉐보레의 고성능 차들에 붙는 SS가 부활했는데, 나스카 경주차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 리어 스포일러가 강한 인상을 주었지만 이름값에 한참 못 미치는 3.8리터 200마력 V6 엔진이 들어가 참 아쉽던 시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카에서 경주용 차로 동일한 차체가 사용되고, 나름 전설적인 레이서 덕에 잘 나가고 있으니 페이스카와 나스카 드라이버들 헌정 에디션이 참 많이 출시 되었던 차입니다. 몬테카를로 SS는 2000년 부터 2003년 까지 나스카 윈스턴컵 페이스카로 사용되었고 2000년 페이스카가 2000대 넘게 생산된 것만 제외하면 보통 1000대 남짓한 한정판으로 일반인 판매 버전이 존재 했었습니다. 구성은 별거 없고 데칼과 엠블럼 좀 붙여주는 수준이었습니다. 예시로 2000년 페이스카 사진 하나 올려드립니다.
* 2000 몬테카를로 SS 페이스카
나스카 레이서들 헌정 에디션 또한 단순한 실내외 치장에 그쳤었지만 레이서들을 설명하기 위해 사진을 더해가며 말씀 드리자면, 첫 레이서 헌정 에디션은 놀랍지 않게도 데일 언하트 에디션입니다. 중요한 사실로 언하트는 2001년 탈라데가 경주 도중에 상대 선수와 접촉하며 방호벽을 250km/h가 넘는 속도로 거의 정면충돌 하다시피 사고가 났었는데, 이 사고로 리처드 페티(Richard Petty)와 시즌 챔피언쉽 7관왕 동률인 레전드 선수가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바로 다음 해인 2002년에 그를 추모하기 위해 이 헌정 에디션이 출시 되죠.
* 2002 몬테카를로 SS 데일 언하트 에디션 (인티미데이터 에디션)
* 데일 언하트의 몬테카를로 경주차와 그의 마지막 장면
그리고 이듬해인 2003년에는 언하트와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던 4회 챔피언 제프 고던(Jeff Gordon) 에디션도 출시가 됩니다.
* 2003 몬테카를로 SS 제프 고던 에디션
2004년에는 기존 3.8리터 엔진에 수퍼차져를 더해 출력을 240마력으로 끌어올린 신형 SS가 출시 되는데, 1990년대 임팔라 SS가 콜벳과 동일한 5.7리터 V8 엔진을 얹은 것에 비해 출력은 적을지 몰라도 스펙상으로는 옛 임팔라 SS와 대등한 0-60mph 6.5초까지 기록하며 한 층 빨라집니다.
레이서 헌정 에디션으로 데일 언하트의 아들인 데일 언하트 주니어 에디션과 더불어 언하트 시니어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성능 때문이었는지 데일 언하트 에디션도 이 강해진 엔진을 달고 한 번 더 출시 됩니다. 데일 언하트 주니어는 아버지 사후 그가 소속되어 있던 팀으로 이적, 제프 고던의 직속 후계 드라이버로 활동 하지만 챔피언은 단 한 번도 차지하지 못 합니다. 사진 생략 하겠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또다른 나스카 드라이버인 토니 스튜어트(Tony Stewart)가 그 전까지는 폰티액 경주차를 타다가 05년 시즌부터 몬테카를로로 갈아타며 그 해 바로 챔피언이 됩니다. 쉐보레가 당연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죠. 또 에디션 나옵니다. 참고로 스튜어트는 쉐보레를 타기 전에도 02년 시즌 챔피언이었고 11년 시즌에서도 다시 챔피언을 차지해 3관왕 챔피언입니다. 이건 자료가 아주 다양하고 고화질로 발견한 게 있어 사진 올려드립니다.
* 2005 몬테카를로 SS 토니 스튜어트 에디션
* 토니 스튜어트의 경주차
2006년에는 임팔라와 몬테카를로가 모두 페이스리프트 되며 앞모습이 서로 똑같아 졌습니다. 그리고 SS 모델은 6기통 엔진 대신 303마력 5.3리터 자연흡기 V8 엔진으로 변경 됩니다. 하지만 정작 엔진이 강해진 후 쉐보레는 더 이상 나스카와 연관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죠. 그러다 2007년을 끝으로 몬테카를로가 먼저 단종 되고 임팔라는 훨씬 오래 살아남다가 2013년,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적 있는 신형 임팔라로 대체 됩니다. 참고로 2013년까지 팔던 임팔라가 마지막 앞좌석 벤치시트가 존재하던 차량입니다. 이 때 임팔라는 경찰차로도 인기가 있었죠.
몬테카를로의 단종으로 인해 나스카에서는 GM 역사상 처음으로 쿠페가 아닌 세단인 임팔라가 사용됩니다.
* 2007 몬테카를로 SS
3. SS
2013년 임팔라가 세대교체 되며 그 윗급으로 홀덴차를 활용한 후륜구동 정통 8기통 세단이 부활 합니다. 이름 자체가 그냥 SS인데요. 90년대에 임팔라와 카프리스가 단종되며 한동안 후륜구동 세단이 없던 GM에 모처럼 제대로 된 후륜구동 8기통 세단이 생겨 화젯거리였습니다. 특히 콜벳과 동일한 415마력 6.2리터 LS3 V8 엔진이 들어가며 0-60mph 4.5초, 쿼터마일은 무려 12.9초를 기록합니다. 6단 수동변속기도 있습니다.
* 2015 쉐보레 SS 수동
나스카에서도 모처럼 후륜구동 차량이 나왔으니 2013년 부터 경주차를 SS로 갈아탑니다. 1980년대 후반에 마지막으로 후륜구동 쉐보레 차가 사용된 이후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SS 경주차를 사용하던 드라이버들이 챔피언을 휩쓸며 2013, 2014, 2016년 시즌 우승 차량이 모두 쉐보레 SS인데, 그 중에서도 2013년 시즌 챔피언인 지미 존슨(Jimmy Johnson)은 페티와 언하트가 달성한 챔피언 7관왕에 오르며 역사적인 인물이 됩니다. 이 시기 저도 지미 존슨이 페티와 언하트를 꺾고 유례없는 8관왕에 성공하나 지켜봤었는데 끝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ㅎㅎ 결국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 했습니다.
* 지미 존슨의 경주차
* 74년 역사에 단 세 명 뿐인 나스카 챔피언 7관왕. 좌 - 지미 존슨, 중 - 데일 언하트, 우 - 리처드 페티
4. SSR
트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 차는 사실 이견을 갖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봅니다. 디자인으로도 수작이고 성능도 괜찮았던 차라. 1990년대 말 크라이슬러를 시작으로 미제차 메이커들에게 붐이 일었던 레트로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1940년대 픽업트럭(픽업트럭이 일반 트럭으로부터 차별화 되기 시작하던 시기)을 재해석한 것이고요. 근데 다른 작품들 처럼 동일한 바디스타일로 그대로 재해석한 것이 아니라 SSR은 탑이 닫혀 있을 때는 픽업트럭이지만 탑을 열면 일반 컨버터블 같아 보이는 하드탑 컨버터블 픽업트럭입니다. 아직까지도 이런 차는 나오지 않고 있죠.
초기형(03~04)은 300마력 5.3리터 V8 엔진이 들어가고 후기형(05~06)은 400마력 6.2리터 V8 엔진이 들어갑니다. 후자의 경우 0-60mph는 5.3초를 기록하며 6단 수동 변속기도 고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0-60 5.3초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픽업트럭이었던 닷지 램 SRT-10과 맞먹는 수치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450마력 F-150 리미티드 정도는 돼야 이 정도 성능이 나옵니다.
* 2005 쉐보레 SSR 수동
5. 실버라도 SS
닷지와 포드가 트럭을 알파벳+숫자로 부르는 반면 GM은 그렇지 않죠? GM이 알파누머릭을 사용하지 않게 된 것은 사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98년에 실버라도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게 되었는데요. 그 실버라도 첫 세대에 가장 고성능 모델 SS가 또 존재합니다. 사실 성능 면에서는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GM 브랜드들 중에 캐딜락과 GMC에만 Vortec 6000 엔진 중에 가장 강한 엔진을 주고 쉐보레에는 주지 않고 있던 것을 실버라도 SS를 통해 풀어줬을 뿐입니다. 기본 Vortec 6000 엔진은 325마력이고 실버라도 SS는 20마력 늘어난 345마력입니다. 여기에 외관을 스포티하게 다듬고 당시로는 거대한 20인치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을 넣어준 차가 실버라도 SS죠.
그리고 이 실버라도 SS에도 데일 언하트와 관련된 실버라도 인티미데이터 SS가 존재합니다. 다른 레이서 에디션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여기저기 싸인이랑 뱃지 좀 붙여주는 수준입니다. 둘이 비슷하니까 사진은 인티미데이터 SS만 준비 하겠습니다.
* 2005 실버라도 인티미데이터 SS
그냥 끝내기가 아쉬워 실버라도의 또다른 독특한 모델을 소개 드리자면, 오늘날 특히 유럽산 고급차들은 어지간하면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출시되고 있죠? 변속기에 시동모터 겸 발전기 역할을 하는 통합형 모터를 설치해서 EV모드 주행은 되지 않으나 실버라도 하이브리드가 오늘날 흔한 형태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조입니다. 원시적인 시스템이다 보니 화물차들이나 쓰는 42V 시스템이며, 뒷좌석 아래에 위치한 배터리는 리튬이온은 당연히 아니요, Ni-MH도 아닌 납축전지입니다.. ㅋㅋ
* 2005 실버라도 하이브리드
사실 쉐보레 브랜드를 벗어나 GM 전체로 보면 의미를 부여할 만한 독특한 차들이 여럿 있었지만 오늘 게시판 핫토픽은 쉐보레였기 때문에 꾹 참고 쉐보레 안에서만 다섯 대 추려봤습니다.
솔직히 저도 평소에 현빠들이 기술력 타령 하면 쉐보레 업적 들이밀고 현대차가 전기차 시대 전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방향 보다는 쫄아갖고 전기차에 일찍 몰빵하는 이런 얌생이 마인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세계최초로 세간을 휘어잡는 무언가가 없어 매번 비판하는 사람이고요. 그러나 세계랭킹 3위 까지 가게 된 배경을 보면 석차싸움 지고는 못 사는 한국인 저력 다운 현대차 존중합니다. 그리고 저는 무언가의 팬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좋아하는 단체/메이커 만을 빨아주는 것은 하면 안된다고 보거든요. 이런 빠돌이들 몇 보이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존나 꼴보기 싫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외 업계 전반에 대해 균형맞게 알고 있어야 자기가 좋아하기로 선택한 그 메이커를 내가 빨 때 그것이 정당화 되고, 여러 사람이 이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아무튼 서로 한번 싫어하던 메이커 들여다 보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상 내가 고른 쉐보레 TOP5 소개를 마칩니다. ㅋㅋ
일단 2추
실버라도ss는 예전에 몇번 봤으나
하브는 한 번도 못봤네여
특히 SSR같은 변종 픽업을 이젠 더 볼 수 없어 아쉽구요
신형 F-150이 하이브리드 나왔던데 그게 좀 보이는지 궁금하네요
이상하게 전 본토에서 만든것들 말고 호주산 홀덴이나 오펠 베이스의 차량들이 더 맘에 들어한 것 같더란..
그중에서 생각나는게 있다면 전 폰티악 GTO, 쉐보레 카프리스 PPV, 뷰익 라크로스 (울나라선 알페온으로 알려진), 그리고 폰티악 솔스티스/새턴 Sky.
GM을 극도로 극혐하지만 이정도는 맘에든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콜벳은 뭐 말할 것도 없지요 ㅎㅎ
콜벳도 좋아하지만 여전히 가슴떨리게 만드는 미제녀석은 닷지 바이퍼랑 챌린저 SRT 헬캣, 포드 GT / 머스탱 Mach1 등 얘네들이 더 끌려요 ㅌㅌ
내연기관 시대가 제대로 저물기 전에 접해보고 싶은데 일단 집먼저 장만하는게 다음 목표라 그냥 침만 질질 흘리고 있네요 ㅋㅋㅋㅋ
어제는 그냥
귀막고 눈가리고 냅다 빼~~~~액 쉐보레 최고
까면 욕하고
진짜 최악...
쨋든 추천이요~
도요타 타코마나 다름없는 차라고 봅니다.. 개발도상국용 개발해서 그 섀시 갖다가 북미형으로 손봐 내놓는 수준..
임팔라...넘나 예쁜거..
하지만, 단종...
SS를 좋아하는 이유는 슈퍼세단(어? Super Sedan?.. SS?)이어서죠.
평범한 외관속에 야수의 심장을 가진 차!
SS가 참 아쉬운게, 2010년대 초반은 경기침체여서 그런 차가 성공할 수 없는 배경이 있었고 2010년대 후반 넘어가면서 시장이 되살아 났습니다. 닷지 차져와 챌린저를 보면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때에는 판매가 부진하다가 오히려 사골이 다 되고 난 2010년대 후반에 판매량 피크를 찍거든요.
근데 SS는 2018년에 호주 홀덴 공장의 폐쇄와 브랜드 폐쇄가 결정되면서 2017MY를 끝으로 단종 시켰는데, 이 2017년 끝물 해의 판매량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차져 처럼 좀 더 오래 끌었다면 이처럼 오히려 라이프스팬 후반에 판매량 피크를 찍었을텐데... 그게 참 아쉽습니다.
저는 차의 생김새 같은 주관적인 걸로 판단하기 보다는 significance로 판단합니다. 몬테카를로는 사실 이견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했는데 나스카 관련이 깊은 차고, 한동안 미제차 대세 장르였던 personal luxury 명맥의 마지막 끝에 있는 차라서 이런 점들을 높게 삽니다.
bmw,폭스파겐,등등 시승 해 보앗는데// 전부 나름대로 자기들 만의 기술이 있는 거 같아요...ㅎㅎ
이런 정성글보면 좋음ㅋㅋㅋ
유투브에도 영상화 해서 올리시면 수익화도 되고 좋을 듯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무조건 최고다 키보드 배틀 좀 그만하고 정말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게시판인데 뻘글 같은거 없고, 다른 브랜드 차종도 비난만이 아닌 많은 정보가 듬뿍듬뿍 나올 수 있는 게시판이 되었음 싶네요.
오픈해서 돌아다니시던데... 저 차가 뭔지 몰랐을때는 배기 소리가 쉐보레 6.2 엔진들어간거 아닌가 했는데
맞았네요.
배기 소리 멋지고 운전도 다이나믹 하게 하시던데 ㅎㅎ
진짜ㅣ 돈 있으면 한대 들여놓고 주말에 어디 놀러갈때 타고 싶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침만 흘리지만 죽기 전에 꼭 사고 싶습니다.
농담으로 애들한테
나중에 아빠 세상 떠나면 타호 미니카라도 하나 사서 같이 넣어주라고 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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