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음주운전에 걸려서 일이 복잡하게됐습니다. 궁금한점도 있고 억울한것도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밤 송년회자리가 끝나고 집에 갈려구 술을 먹었기 때문에 대리기사를 불렀습니다.

그사이 잠깐 제차 앞뒤에 차가 세워져있어서 차를 앞으로 좀 빼놓을려고 하던중 뒤에세워진차를 약간스쳤습니다.

그래서 그 차주분께서 오셔서 차가 긁혔다고 어떻게 할껀지 이야기를 나누던중 옆에 제 일행인 같이있던 형이와서

그아저씨와 실갱이를 하고 몸싸움까지 벌여졌습니다. 그리구 몇분이 그차주분 와이프분께서 경찰을 불러서 얼떨결에 저는

파출소까지 가게되었습니다. 파출소에 가서도 전 차주분께서 원하는데로 차를 고쳐준다고 하였습니다. 그와중에 경찰분께서 오셔서 음주측정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측정결과0.12가 나오더군요 취소라네요. 전 정말 좋게 합의를 볼려고 어쨌든 제가 박아서 차가 기스가난거니깐 좋게 말하고 보상해준다고 했는데.. 옆에서 그형이 나서서 파출소까지가게되고 일이 그냥 쉽게 끝날수있는건데 이렇게까지 되서 정말 억울한것도있고 짜증나나고 물어보고 싶은점은 제가 대리기사를 부르고 잠까 차를 뺄려다가 그렇게된건데 정상참작이되나요?? 운전을 하고 가다가 걸린것두아니고 정말운전을 할려고 맘먹었으면 대리기사도 안불렀을텐데 음주취소 상태에서 정지, 아니면 그냥봐줄수도 있는건가요.. 경찰에서는 일단 술을 먹고 시동을 켰다는 자체만으로도 죄가 인정된다네요.. 보배님들의 좋은 답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