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탱크로리 입문하려 질문 올렸던 청년입니다 7월5일부로 화물운송자격증 취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거 왠지 마음이 껄끄럽더군요 합격하고 난 후 교통안전공단에 의무교육8시간 이수를 위해
의정부로 향하였습니다 대학 시설이라 꽤 시설이 좋게 되어있더군요 의자가 너무 편하더군요 ㅎㅎ
그런데...이거 설명을 하는 내내 왠지 좀 거실립니다....왜냐인 즉...3과 라는게 있더군요..강사님이 설명하시길...
이 3가지만 안하면 된다 과속 과적 과로....이 3가지...예 아주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다른차량과는 다르게 짐을 싫지
않아도 엄청난 자체 중량이 있기에.....한마디로 훅 간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된걸까....과속은 과연 기사분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걸까요....
과적은 과연 최소 몇천에서 억단위까지 올라가는 자기차량 혹사시켜가며 과적하고 싶은 기사분이 있을까요...
과로...잠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데...누가 자고싶지 않아서 잠까지 안자가며 운행할까요...강의내용 동영상중에
어떻게해서든 다음날 아침 8시까지 가야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기사분은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사고가 난다는 내용이었지요 그런데 그 기사분이 잠을 안자고 싶어서 안잔걸까요.....
사람들은 너무 모르더군요 과연....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화물차 차량사고가 요즘 늘고있다고 합니다
그럼 왜....이렇게 사고가 나나....이유는 알고있지요 헌데 왜! 사고율이 줄지 않을까...이유를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기사들에게만 부담을 전담하려 하는것같아 못내 아쉬웠습니다....화주? 오더를 내리는 사람들....을
좀 설득해보면 안되나? 위에 말햇듯 억대가 넘는 내차....졸음운전....어떻게해서든 맞추라는 납기시간...
이 모든게 기사들에게 강조해서 해결될 일이라 보여지는건지...너무 어의없는 강연이었습니다....그러나
험한세상 내 자식 밥 한끼 안굶기려 악 조건속에서 아무말 하지 못하며 일하시는 우리 기사님들...
언제 좋은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이 화물차란 나라에도 분명 조합이다 머다 윗사람들 있을텐데..
자기 잇속만 챙기지 말고....우리 모두의 이익을 창출해내는....그런날이 하루속히 오길 바라는 마음에..
제 짧은생각 올립니다....
탱크로리는 전복되면~ 끝입니다.
운전해봐서 아는데;; 빈차일땐 좋지만~ 중간정도있을때가 젤 위험해요~
출렁~ 하면;; 정지해도~ 출렁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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