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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보배 형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 형님들의 응원으로 무사히 시험관 이식을 마쳤고
다행스럽게 한번만에 이식이 성공하여
이제 15주차 끝자락까지 잘 크고 있습니다.
이제 수요일이면 16주차가 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게다 진짜 형님들 덕분입니다.
사실 작년말에 4년 가까이 일했던 곳에서 이직을 했습니다.
나이도 삼십대 후반이고 회사 생활 하다가 전혀 다른 일을 4년을 했기에
솔직히 이직은 꿈도 못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이직하라는 용기를 줘서
정말 운이 좋게 지금의 직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 하고 얼마 안지나서 바로 코로나....ㄷㄷㄷ
그전에 다니던 회사는 학원이라서 올 한해동안 절반을 거의 제대로 영업을 못한....
아무튼....
그와중에 봄에 전세계약 만기가 되어
고민 끝에 큰맘 먹고 오래된 아파트 하나 매매계약했는데
전세가 안빠져서 똥줄 타다가 만기 일주일 전에 전세집건물이 매매가 되어서
천만 다행으로 무사히 이사도 하고.....ㅋㅋㅋ(생애 첫 내집 마련 ㅋㅋ)
그런데 사실 이런 일들이 있던 도중에 유산을 두번이나 했어요
꼭 좋은일만 있는게 아니고 그만큼 슬픈일도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형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만나아~~~~~
보배 드림 사랑받고
무럭무럭 무탈하게 자라다오
엄마아빠 만나는날 함박웃음 지어줄께
2년전부터 화학1, 계류2번 유산을 하고 맘고생과 고통이 참 많았네요
각종 검사를 받고 다음달에 첫 시험관을 합니다
엡솔루트님의 좋은 기운 받아 갈게요
한번에 성공하면 동갑내기 되겠네요^^
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다 기쁘네요^^
저는 반년만에 두번그랬더니 와이프 몸도 마음도 많아 함들더군요 저역시 그랬구요
그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죠
시험관전 준비부터 이삭후에도 자가ㅜ주사 놓고 하거든요
저는 제가 매일 주사를 놨어요
멍들어가는 와이프 배를 보면... ㅜ.ㅜ
그래도 그만큼 맘 단단하 먹고 준바를 하고 우리 보배 형남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한번에 성공 했네요
우리 벰루 형님도 으쌰으쌰 입니다
저는 그냥 한방에 강남 차병원으로 갔어요 ㅋㅋㅋ
저도 이제 만 두돌 된 아기아빠인데 매일 매일 행복해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빨리 이 코로나 시국이 끝낫음 좋겠네요
병원갈때마다 많은 병원이 남편은 주차장 대기.... ㅜ,ㅜ
감사합니다
내년엔 보배님들 모두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모두 건강하게 한해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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