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의 청년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며 충전소에서 약 3년간 일하고 지금 현재도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복잡한 본인인증을 하고 로그인을 하게 된 이유는 충전소에서 25톤 탱크로리를 운영하시는 형님께서
저에게 어쩌면 크나큰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입니다 뭐 고졸로써...공장 아니면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삶을 유지만
해왔는데 이분이 저에게 탱크로리 기사 자리가 날수도 있다며 하루속히 위험물운송자격증 및 화물운송자격증을
취득하라고 하셨는데요 아침에 일 끝나고 올때 전화로 얘기를 하셔서 저도 무척이나 놀랬습니다 운전하시는거보고
어떻게 이런 큰 차를 운전하나...이런 생각도 많이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그런 기회를 가졌다는게 참 기분이
묘하네요 아 대형면허는 08년도에 따 놨습니다 버스기사를 할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버스도 들어가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커미션이 엄청나더라구요 연수도 받아야하는데 충전소 아르바이트로 뭐 얼마나 벌겠나요
그래도 남들이 쉴때 대타 형식으로 많이 나가고 그 작은돈 벌기위해 잠도 안자고 계속 열심히 하면서 그 아저씨와
얘기도 많이 나눴지요 눈이 오나 비가오나 날이 추우나 더우나 계속 일만하니 그 형님께서 너는 쉬지도 않냐
그래서 저는 쉬는것보단 일하는게 낫다 그랬지요 ㅎㅎ 물론 돈이 필요했으니까 했지만요 이 형님이 여기에 꼳히신듯 ㅎㅎ
자기 여가 시간이 없다고 하셨거든요 그건 이미 알고있었지요.....아무튼 저는 탱크로리의
탱짜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운전은 그나마 집 차로 무리없이 하긴 합니다만...그리고 충전소 개인택시 주차해놓은
차량들 발렛파킹 하는데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이렇게 큰 차를 덥석 몰기가....너무 겁이 납니다 뭐 연수를 받은것도
아니고말이죠 선배님들은 처음부터 혼자 운전을 터득하셨나요? 아님 조수란걸 하시면서 배우셨나요...
그리고 탱크로리는 제가 기사로 들어간다고 합니다...요즘 탱크로리는 200정도 받는다고 하던데 돈을 벌기 위해 목숨을
내 놔야 할판....ㅎㅎㅎㅎ 참 세상 무섭습니다 먹고살아간다는게 참 이런건지 ㅎㅎㅎ 저도 발전하고 싶습니다 만약
초보 탱크로리 기사로 들어가게 된다면 주의할점이라든지...간한단 노하우라던지 아시는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 그리고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제 생명이 소중하듯이 남의 생명도 소중하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이 형님께 연수좀 받을라구요...물론 각종 자격증 취득한 후에 말이죠....항상 남의 생명 내 생명이다 하며 운전하겠습니다
뭐..아직 운전하는건 아니지만 말이죠...저도 발전해보고 싶네요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전운전하세요
좋은기회 찾아온듯하네요. 탱크로리형님 따라다니며 배우시면되겠네요.
좋은직업이라 할수는없지만 한번쯤은 해봄직한 일입니다.
17년대형차운짱하는데 후회한적은없는거같아요. 나름 프로다 생각하고 일합니다.
남도생각해가며 안전운행한다면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