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때 열이 나 집에 혼자 누워있는데 장사하시던 울 엄니가
지나가던 내 친구한테 나 데리고 같이 가라고 해서 끙끙대며 등교했죠
담임이 저 열 나는거 보고 수업중에 집에 가라 하셨는데 그게 서러워 울면서 집에 왔어요
아픈데 학교 가라는 엄마나 아파서 집에 가라는건데 서럽다며 울고 오는 나나
학교 빠지면 죽는 줄 아는 옛날 사람들 ㅋㅋㅋ
예전에 제 아이가 개근거지가 뭐냐고 물어보길래
개근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아빠엄마는 둘다 직장을 다녀서 어쩔 수 없이 방학때만 놀러가는거다.
어디 놀러가고 싶은데 있으면 말해라 엄마아빠가 휴가 낼테니 다녀오자.
그런데 혹시나 너한테 누군가 개근거지라고 놀리면
거지는 내가 아니라 너다 비싼 방학때 못가서 쌀 때 가는거 아니냐
난 방학 때 비싸도 간다라고 말하라 했던 적이 있네요.
다행히 애가 맞벌이인걸 이해 했고 학교에서도 그런 말 하는 친구들은 없나 봐요.
예전에 애가 학교에서 진짜로 개근거지 소리듣고와서 바로 남편한테 전화거니까 남편 열받아서 비행기표 남은거 끊고 둘이 밤마다 여행지 일주일동안 검색하고 동선짜고 캐리어도 두 개 새로사서 출발했어요
무시하려 해도 여러명이서 개근거지라고 무논리로 지껄이면 거기다 대고 애가 방학때 비싼 표 못끊는게 더 거지라고 대응하는건 거의 불가능이고 그것도 갈라치기 같아서 걍 돈없는것도아니고 둘다 일 째고 바로 갔다왔어요
저도 아파도 학교에서 쓰러져야된다고 강박처럼 나가서 개근했던 사람인데... 참 씁쓸하네요 요즘은 지각도 아무렇지않게 하더라고요 그러건말건 저희 애들 지각은 절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교 6년 졸업식에서 달랑 졸업장과 개근상장 하나 들고 왔는데 인근에 사시는 나이 15년 이상 차이 나는 사촌형님께서 " 이 놈 대단하네? 그런 말씀 하시는 이유를 살면서 느낌.
개인적으로 64년 넘게 살아보니 성실함이 살아가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듯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나도 12년 개근 ㅠㅜ
조퇴도 안해봄
사실상 엄니가 받은 상임
무조건 일단 학교 가야함.
저도 12년 개근... ㅋㅋㅋ
나도 12년 개근 ㅠㅜ
조퇴도 안해봄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고3이라 장례식 치르고 저만 바로 컴백했던 ㅋ
무조건 일단 학교 가야함.
저도 12년 개근... ㅋㅋㅋ
요즘은 해외여행도 못간다고
비꼬는듯.
사실상 엄니가 받은 상임
그때 학교까지 거리가 20~30분은 됐는데...
바로 학교앞 오락실에서 쌍용 2판갈기고 만화방갔다가 중딩형아한테 돈뺐겼던..
그리고 여행가는 체험학습 내던가 방학때 가면 되는데 개근거지라니..
요새 해외여행 안가본 사람이 어디있다고 참나.
돈 없는 사람들이 해외여행경비가 비싼 방학과 주말을 피해서 싸게 해외여행가려고
애들 학교를 빼죠.....
돈 많은 사람들은 방학때 해외여행갑니다.....
비용이 두배 정도 차이나도 애들 학교 안빼고 방학때 가는 사람들이 부자....
방학 때는 1~2개월 연수 프로그램 가던데요ㅠ
다른애들 감기 옮는다고...
지나가던 내 친구한테 나 데리고 같이 가라고 해서 끙끙대며 등교했죠
담임이 저 열 나는거 보고 수업중에 집에 가라 하셨는데 그게 서러워 울면서 집에 왔어요
아픈데 학교 가라는 엄마나 아파서 집에 가라는건데 서럽다며 울고 오는 나나
학교 빠지면 죽는 줄 아는 옛날 사람들 ㅋㅋㅋ
나도 웬만큼 아픈거 아님 그냥 학교로 갔던 기억..
아파서 병원갔으면 진료끝나자마자 학교행
야자 샘 대기하는 학년연구실(?맞나?) 앞에서 푸시업하고 숨 엄청 참고 얼굴 빨갛게 하고 들어가서
조퇴성공하고 그랬는데
개근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아빠엄마는 둘다 직장을 다녀서 어쩔 수 없이 방학때만 놀러가는거다.
어디 놀러가고 싶은데 있으면 말해라 엄마아빠가 휴가 낼테니 다녀오자.
그런데 혹시나 너한테 누군가 개근거지라고 놀리면
거지는 내가 아니라 너다 비싼 방학때 못가서 쌀 때 가는거 아니냐
난 방학 때 비싸도 간다라고 말하라 했던 적이 있네요.
다행히 애가 맞벌이인걸 이해 했고 학교에서도 그런 말 하는 친구들은 없나 봐요.
구토 ㅈ ㄹ 하고
두통에 어지럼증 핑핑 도는데
얼른 학교가라고 동치미국물 들이미시고
마시고 가방메고 학교간다 나갔다
집에서 학교까지는 버스두번타고 왕복4시간
국민학교 시절...
친구들6명이랑 해병대지원 친구들 공부도 잘하고 대학생들 난 고졸 친구들 다떨어지고 나만 합격 그이유는 고교생활기록부 3년개근 ㅋㅋㅋ 면접관이 학교는 안빠지고 잘다녔네
그리고 입대하고 그날밤 떨어진 친구들이 부러웠음
무시하려 해도 여러명이서 개근거지라고 무논리로 지껄이면 거기다 대고 애가 방학때 비싼 표 못끊는게 더 거지라고 대응하는건 거의 불가능이고 그것도 갈라치기 같아서 걍 돈없는것도아니고 둘다 일 째고 바로 갔다왔어요
저도 아파도 학교에서 쓰러져야된다고 강박처럼 나가서 개근했던 사람인데... 참 씁쓸하네요 요즘은 지각도 아무렇지않게 하더라고요 그러건말건 저희 애들 지각은 절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보내는 부모가 이상한거
가서 정..아프면 전화하라고
힘들어서 전화하면 조퇴가 아닌 쌤한테 말해줄테니 양호실에 누워 있으라고 했던 ㅜㅜ
개근 못하면 사람 취급 못 받는 줄 알았음
12년 개근을 놓침 ㅠㅜ
우리땐 봐주는것도도 없었음...요즘엔 가정여행간다고 서류제출하면 결석해도 결석으로 안침.근데 웃긴건 아파서 저퇴하거나 결석하면 처리됨ㅎㅎ
개인적으로 64년 넘게 살아보니 성실함이 살아가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듯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겨우 떵싸면 나아지는 배아픔?
국민학교 6년 개근에..
중학교는.. 버스가 동네에서 자고 아침에 떠나는데 그거 놓치면 걸어서 한여시간
지각을 몇번해서 올 계근을 못했지만 정말 성실히 잘 다녓네요
세상사 하기싫은 일을 해야만 할때도 있는데.. 그걸 어릴때 배워왔었으니 말이죠 ㅎ
가서죽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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