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매장에 있는데
한 여자 손님이 와서 물건을 고르더라구요.
나이는 20대 초중반 안경끼고 진짜 평범한 얼굴!
근데 친구랑 웃으면서 자연스레 통화를 하는데
말끝마다 욕이네요. ㅋㅋ
,,,,,씨발,
......존나.
.....이년아.
.....지랄,
.....조까.
....니미.
.....기타 등등..
어우! 옆에서 듣고있는 제가 토가 나올정도로 말이 거칠없음!
계산 끝내고 나가는 뒷모습을 보고
옆에 직원이랑 저랑 쓴웃음만 지었읍니다.
그런 여자도 나중에 애낳고 결혼해서 살건데
참 교육을 어찌할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ㅠㅠ
정말 큰일입니다~
제가 워낙욕쟁이라 오히려 욕이 나쁜말을 일찍깨우친건지 ㅎ
음.. ,ㅡ.ㅡ;
앗. 엽유... 아닌가요.. 여기.. ^^;
야메떼~야메떼~
그단어가 안좋다라는건 아는겁니다
결론은 애들말이 거칠어진거고 맘도 거질고
더러워젔다는 뜻임
속으로 니미 씨발 날씨 존나 덥네 아~목 존나 타네 아이스커피 먹고 싶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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