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열고 달리다가
다른 차에서 담배 냄새가 나면 그 차의 운전자가 금연을 해야 하고
시골길 달리다가 소똥 냄새가 나면 소의 똥구멍을 막아야 되고
도시 달리다가 시궁창 냄새가 나면 맨홀을 전부 용접해서 막아야 되고
옆 사람이 겨드랑이 암내가 나면 겨드랑이에 향수뿌린 물티슈 부착해야되고
다른 운전자 면상이 마음에 안들면, 그 운전자는 썬팅 존나찐하게 해서 창문 올리고 다녀야되고
지나가는 사람의 향수 냄새가 역겨우면, 그 사람은 향수 뿌리지 말아야 되는군요
뭐가 다른 거죠??
너무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이 많이 밀집하는 지역 (공공장소, 길거리)에서는 참고
타인에게 피해를 안주는 한도내에서 자유를 만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즉 상대적인 배려 차원에서 행하는 거죠.
예를 들어, 식당에서 담배피는 사람또한 마찬가지로 존나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고 있는 재떨이로 뒤통수 한 대 날리고 싶죠.
역으로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 돈을 소비해서 피는 담배에 대해서 피라 피지마라 할 권리는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21세기들어 타인에 대한 배려 없는 이기적인,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이나 행위가 일반화된 삭막화 사회지만,
인터넷 게시판에서조차 이런 유치원 생이나 할 법한 논리를 버젓이 다 큰 성인이 쓴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사회의
한 단면같아서 정말 씁쓸하네요. 자라나는 아이들 보면 이미 싹쑤가 노랗다 못해 주황빛으로 숙성해가는 애들이 많
은데, 그 애들을 보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더군요.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왜 도로에서 차 끌고 다니면서 비산 먼지 만들고, 매연, 소음 내 뿜으시나요...
또 그 차에 치이면 얼마나 위험한지 아세요? 남한테 피해주지 마시고 걸어 다니세요.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그쵸? ㅋㅋㅋㅋㅋ
길에서 휴대폰 사용하지 마세요. 전자파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데 소음까지 내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 주시나요..스트레스 받으니까 휴대폰은 집에서만 사용하세요.ㅋㅋ
공중화장실에서 대변 보지마세요. 소변 보러 온 사람들이 왜 당신들 변내를 맡아야 하나요 스트레스 받으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집에서만 보세요... 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정말 흡연실에서만 피울테니 흡연실좀 만들어 줘요.. 담배 한 갑에 세금 1500원씩 걷어가는데 우리나라 흡연자 얼마나 많습니까? 일본마냥 흡연실을 만들어 놓고 길에서 피우지 말라고 해야지... 어디가서 피워야 하나요... 건물 안 되고 도로 안되고 차도 안 되면 ? 흡연실은 어디에 있는데요 ㅋㅋㅋ
남을 생각하라고들 하는데 담배는 국가에서 관리/판매하는 허용된 위험에 속합니다.
고로 흡연자들은 법으로 금지된곳이 아니면 어디든지 필수있는 권리가 있고 이를
강제하는것은 헌법에 보장된 자유와 행복에 대한권리를 침해하는 겁니다.
흡연자들이 미우신분들은 여기에 이러지말고 청화대 홈피에 가서 글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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