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재활치료중 부위가 악화되서 피해보상을 받으려는데 험난하네요.
간단히 상황을 정리하면
1. 어깨와 팔목 통증으로 사설 재활 센터 등록..(주 치료부위는 어깨)
1회 50분 8만
2. 보통 누워서 서서 하지만 주먹쥐고 푸쉬업자세가 있어서 그후 손목부위가 붓고 통증이 더 심해짐.
3. 강사입장(물리치료사) : 재활센터 강사는 푸쉬업자세를 두번밖에 안했고 시간도 짧고 아프다고 해서 안했기 때문에 절대 이게 원인으로 심해지지 않는다. 이정도로 심해지는 사람은 없다. 여기 말고 다른데서 더 심해진 것이다.
남은횟수는 환불했으니 제가 할수 있는건 다 했고,
다른 보상은 보험사랑 협의를 하시면 되는데 여기 오기전에 다친 부위라 보험도 안될꺼다.
나는 최선을 다 했고, 일부러 손목강화 운동법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줬다
내입장 : 아픈데 팔 자체를 쓰지 않았고 푸쉬업중 통증을 크게 느껴 아프다고 말함. 설겆이도 내가함
병원에서도 그 동작은 손목에 무리가 간다고 함. 병원내 재활에선 푸쉬업이 어깨자세 교정 운동은 맞지만 손목이 안좋은 상태에서 하는건 잘못됐다고 함.
다치는건 한순간이기 때문에 횟수, 시간이 짧다고 절대 안다치는 경우는 없음.
그룹 pt도 아니고 1:1 개인 pt에 등록할때부터 손목 치료중을 언급했기 때문에 개인몸상태에 따른 운동처방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함 (병원에서 10년 물리치료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선택한 이유도 있음)
재활센터보험사 : 푸쉬업을 강제로 시켰냐? 안한다고 하면 폭력이나 폭언을 했냐?
팔목이 아픈데 푸쉬업 자세를 왜 했냐?
보험사의 질문도 참.. 강제로 안했으니 다치면 본인 책임이라는건지..
보상도 정신적인 피해를 달라고 한게 아니라
손목 악화되고 병원다니면서 결재한 치료비 중 보험처리가 안된 비용(실비로 보상이 안되는부분)을 달라는건데
트레이너한테 100%책임이 없지않냐? 조금이라도 책임있으면 사과하라고 해도 사과조차도 못받았네요.
그 동작으로는 절대 악화될수 없다는 말만 합니다.
손목 악화되기 전, 후 진료기록밖에 없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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