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무원이나 대기업이면 평생을 생각하고 다니겠지만..일반 중소.중견기업 경력직으로 이직을 여러번 했던 저는 한 회사에서 2년반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한 회사에서 더이상 배울게 없으면 그때부터 퇴사욕구가 커집니다.
현재 회사 업무스트레스. 사람관계 스트레스. 월급 밀리는거 전혀 없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나온다고 하면 지인들은 말리겠죠.
근데 인생을 길게 생각했을때 더 있는것은 낭비같습니다..배울게 없이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는 것 같은...이렇게 시간보내거나
경력직으로 이직한다 하여도 20~30대때는 사회에서 저를 필요로 했겠지만 40대중반이면 현실이 암담해집니다..
무엇보다 지금 하는 일은 이제 어디로 이직해도 같은 일 반복입니다
지금 나이가 30대 끝 노총각인데.ㅜㅜ..다행히 아직은 부양해야 할 사람들이 없어서 뭐래도 지금 평생업으로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인생의 기회가 사라질 것 같은데....고민만 커지네요..퇴사를해야 절실함이 생길것 같은데...지를까요? ㅎㅎㅎ
집고양이 일때가 좋은거죠
배움이 좋고, 공부가 좋고, 평생직장 찾으시면 행정고시를 준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딱 맞으실거 같습니다.
행정고시는 말도안되죠 ㅋㅋㅋㅋㅋㅋ공인중개사도 어려운데요
돈이 널널해서 취미로 배우러 다니면 모를까요... 배우는건 회사 상관없이도 됩니다.
배운다는건 핑계고 2-3년 차에 오는 매너리즘에 습관적으로 이직 생각이 드는 상황인거죠.
회사 재정이 개판이거나, 운영이 막장, 답 없는 인간관계라거나, 경력에 전혀 도움 안되는 상황이 아니면
왠만하면 그냥 다니는게 맞습니다.
특별하지 않는 이상 채용 안할듯 하네요...
나가면 절실함이 생겨서 뭐라도 하겠지-> 이마인드로 그만두면 큰일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