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1913154659500
TV조선의 종합편성방송채널(종편) 재승인 여부가 오늘(20일) 결정된다. 최근 채널A 법조 담당 기자의 취재 윤리 위반이 논란이 되면서 채널A의 종편 재승인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
TV조선의 경우 중점 심사 항목인 '방송의 공적 책임 및 공정성의 실현' 부문에서 210점 중 104.15점을 받아 50%를 넘지 못했다. 중점 심사 항목이 배점의 50%에 미달하면 총점 650점 이상을 받아도 조건부 재승인 혹은 재승인 거부가 가능하다.
(......)
채널A는 공적 책임과 공정성 항목에서 109.6점을 받아 50%를 넘겼다. 이에 청문 대상 사업자는 아니었으나 최근 법조 담당 기자의 취재 윤리 위반이 논란이 돼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방통위가 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재호 동아일보 겸 채널A 대표와 김차수 채널A 전무를 불러 MBC가 최근 보도한 검찰 유착 의혹 등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