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내용과 관련해 5·18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무부가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형수 묘지를 비롯한 개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52개의 봉분이 있는 옛 사형수 묘지에서 시신 수십 구가 발견됐지만 5·18 행방불명자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과 관련, 이곳에 있는 시신들은 5·18과는 관련이 없다는 의견을 오래 전부터 법무부에 전달해 왔다. 또 원래 광주교도소는 현재 위치가 아닌 동구 동명동에 위치해 있었는데 당시 현재(북구 옛 광주교도소) 위치로 옮기는 과정에서 무연고자 공동묘지 시신들을 한 봉분에 이장한 것”이라며 “5·18 행방불명자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20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무부가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형수 묘지를 비롯한 개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52개의 봉분이 있는 옛 사형수 묘지에서 시신 수십 구가 발견됐지만 5·18 행방불명자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과 관련, 이곳에 있는 시신들은 5·18과는 관련이 없다는 의견을 오래 전부터 법무부에 전달해 왔다. 또 원래 광주교도소는 현재 위치가 아닌 동구 동명동에 위치해 있었는데 당시 현재(북구 옛 광주교도소) 위치로 옮기는 과정에서 무연고자 공동묘지 시신들을 한 봉분에 이장한 것”이라며 “5·18 행방불명자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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