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주된 새신랑입니다.
와이프하고 어머니하고 남대문에서 칼사고 집에돌아오는길.....
앞에가던 1톤봉고에서 나무판자가 날라와 부딫쳤네요...
적재함에서 스티로폼 날아오고 이런경우가 3번있었는데 다 피했었는데..... 이번에는 피할수가 없었어요...
뒤에차량도 있고 옆에 차도있고.... 급정거 하면 뒤에차랑 추돌하게될거같고....
합판이 바닥에 붙을줄알았는데 티어 올랐다는.....
차량은 크루즈이구요 스범으로 바꾼지 2주정되됬는데...아...
바로 쫓아가서 양화지구 빠지는길목에 차량 유도후 확인해보니 운전석쪽앞범퍼쪽으로 허옇게 군데군데 쓸고갔더군요.....
마음같아선 범퍼 바꾸고싶은데 그렇게 하기도 그렇고 그냥 보내자니 또 적재물관리 대충하고 다닐꺼같아서 5만원하자고하니
2만원에 하자고하더군요..... 저게 범퍼에 부딫쳐서 그나마 다행이지 운전석쪽으로 날아왔으면 어떻할꺼냐?
그럼 범퍼 교체할꺼다 . 그리고 적재물관리 부주의로 신고할꺼다 하니 똥씹은표정으로 5만원주더군요
뭐 당연히 기스난걸로 5만원 달라는제가 돈받아처먹을려는심보로보일수있으나,
저런상황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구요, 운좋게 넘어갔네하면서 적재함관리 대충하고다닙니다.
그나마 앞유리쪽으로 않날아온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4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큰일날뻔하셨어요~
소중한게시물 잘 보고 갑니다~~
진짜 큰 사고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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