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생긴 비자금 30만원.ㅋ
바이크 글러브나 하나 새로 살까 싶어 눈팅중이었죠.
결국 가족을 위해 쓰기로.
와이프 피곤해 보이길래 아이랑 둘이 나와서
맛난거 사먹고.
인형극 보구.
와이프차 손세차 맡기구.
엔진오일두 갈구.
마트 가서 토미카 구불구불 마운틴드라이브 하나 사줬죠.
요기까진 좋았습니다.
토미카 자동차가 딸랑 하나 들어 있길래 쫌 보던중.
어차피 차 하나에 3800원 하니 마음껏 고르라 했죠.
실컷 골라 담으니 서른개가 좀 넘네요.ㅋㅋ
집에 와서는 욜 욕 먹고.
아들은 완죤 좋아하나.
오늘 산 서른대 넘는 차.
구입한 차들 1/3만 뜯었는데도 기존 미니카들이 있으니 정신 없네요.
마운틴드라이브 기계 소음까지.
두시간 놀았더니 귀에서 환청이 들리네요.
그래도 쓸데없이 글러브 충동구매 하는것 보단 뜻깊게 쓴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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