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는 마누라와 어린 아들과 함께 인천에 작은 집에 살면서
맞벌이하고 서울로 직장 댕기는 39살 아저씨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
편의점 김밥 한 줄 먹으면서 회사 일 시작하고..
6시 칼퇴하고 집에 가면 7시 반~8시 정도 됩니다.
야근이나 회식은 한 달에 1~2번 정도 되니...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하는 일이... 인정받지 못하고, 발전도 없고,
조용히 일하다가 가끔 욕먹고 그냥 버티면 되는 자리라...
언제까지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한살이라도 어릴 때 이직을 하고 싶어서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10년 정도 일했던 경력은 거의 인정받기 힘들고,
마땅히 기술도 없고.. 당장 일을 그만두고 뭔가를 배울 수도 없는
상황이라.... 1년 정도 준비해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어떤 일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보배 형님들 의견 보면 용접, 타일 등등 기술을 배우라고 하는데..
인맥도 없고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선배형님들 후배님들의 먹고 사는 조언 좀 듣고 싶습니다.
다들 힘들게 사시겠지만, 내년 40을 앞두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앞으로 뭘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발전소나 플랜트쪽 가신다면 도움 될거라 봅니다.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합니다
우선 인력사무실 한번가보시길
적성에 안맞을수도~~
딱 3개월 정도 다녀 보면 답 나와요
정부에서하는
기초안전교육 꼭 미리 받고요
힘내세요
다들 얼마 못할거라 했는데 아직 잘 버티고 있어요. (그냥 보통 봉급쟁이정도나 그거보다 조금 더 잘벌때도 있구)
허나 사람상대는 저랑 안맞아서 힘든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처자식이 있어서 헤쳐 나가야죠 ㅠㅠ
4년차입니다.
작은 공장 하면서일하는대로 벌어 갑니다 70까지는 건강만 하면 먹고살 걱정은 없을거 같습니다
원통연마 같은 기술 추천합니다 5년정도 빡시게 배워서 독립할수 있습니다
다만 기술 배우는 동안은 긴 터널같은 시간이라....
정신차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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