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니 차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찍은 것 같네요. 바퀴가 플랫폼에서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렉스턴 W는 옆 사진처럼 뒷바퀴의 좌우 위치를 래터럴 링크(또는 패나르 링크)로 규제합니다. 사진에서 리어액슬 뒤에 약간 대각선으로 내려오는 막대기입니다.
이 래터럴 링크 방식의 단점은 서스펜션의 상하 위치에 따라 바퀴의 좌우 위치도 조금 변동된다는 것입니다. 바퀴에 연결된 부분이 정확히 상하로 일직선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반지름이 큰 원호를 그리기 때문에 서스펜션이 상하로 움직일 때 액슬과 바퀴 전체가 약간 좌우로도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바퀴 위치를 측정하시려면 바닥에 내려놓고 뒷 서스펜션이 설계 높이로 눌린 상태가 되고, 래터럴 링크도 설계 각도 (보통 수평)로 유지된 상태에서 측정하시면 됩니다. 옆 사진이 바로 그 상태입니다.
래터럴 링크 서스펜션의 단점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주행 중 노면 요철에 의해 서스펜션이 상하로 움직일 때, 액슬과 바퀴가 좌우로 조금씩 힘을 받습니다. 이렇게 바퀴가 좌우로 힘을 받으면서 요철마다 의도치 않은 후륜 스티어링 효과가 발생하여 주행 안전성이 떨어집니다. 좋은 서스펜션은 상하로 움직이더라도 바퀴에는 좌우로 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서스펜션을 완벽하게 한다고 실내 공간을 크게 희생하면 차가 안 팔려서 망하니까 경주용차가 아닌 다음에야 서스펜션을 완벽하게 하기는 힘들죠.
렉스턴 W는 옆 사진처럼 뒷바퀴의 좌우 위치를 래터럴 링크(또는 패나르 링크)로 규제합니다. 사진에서 리어액슬 뒤에 약간 대각선으로 내려오는 막대기입니다.
이 래터럴 링크 방식의 단점은 서스펜션의 상하 위치에 따라 바퀴의 좌우 위치도 조금 변동된다는 것입니다. 바퀴에 연결된 부분이 정확히 상하로 일직선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반지름이 큰 원호를 그리기 때문에 서스펜션이 상하로 움직일 때 액슬과 바퀴 전체가 약간 좌우로도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바퀴 위치를 측정하시려면 바닥에 내려놓고 뒷 서스펜션이 설계 높이로 눌린 상태가 되고, 래터럴 링크도 설계 각도 (보통 수평)로 유지된 상태에서 측정하시면 됩니다. 옆 사진이 바로 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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