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식당에서 고의로 한건지, 실수로 한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식당을 밝히고 싶지도 않고, 횽들 주의하라는 차원에서 씁니다.
그저 3일간 2번 외식중 2번 모두 겪었기에 나 만의 일은 아니겠다 싶네요.
1. 1월 10일 ㅈㅈ의 평소 자주 가는 고깃집에서 회사 회식후 제가 총무라 계산을 했는데 금액이 이상함
영수증에 내역도 없이 금액만 찍혀 있음. 다시 들어가서 내역을 확인하고 싶다함. 고기 +2인분, 소주 +3병, 냉면+4개, 누룽지+@개
되어있음. 사장, 카운터 보시는 분 가게 밖 주차장까지 나와서 죄송하다고 함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요 뭐ㅎㅎ" 쿨하게 나와서 과서 그 가게 영수증 전부 확인함 (내역은 없고 금액만 있음)
술취했으면 법인카드 바가지 쓸 수 있었다 생각함 (애사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게를 사랑하지도 않음)
이후로 영수증 내역 확인하는 버릇이 생김
2. 1월 12일 ㅇㅅ의 집 근처 중국집에서 가족 식사하고 와이프가 계산하고 나옴. 또 금액이 이상해서 와이프에게 영수증 줘보라고 함
이 때는 내역이 적혀있는데, 먹지도 않은 소주가 계산되어 있음. 다시 영수증 들어가 확인함. 알바, 여사장 죄송하다고 함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요 뭐ㅎㅎ" 쿨한 척 하고 나왔지만 손님도 2테이블이었는데 찝찝하네요
다시 말하지만 일부러 그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실수를 많이 겪다보면 카이저 소제를 의심을 하게 됩니다.
기분 나쁘지 않는 선에서 확인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 한줄 요약 : 최근 2번 외식중 2번 모두 식당 바가지 쓸 뻔 했으니, 필히 내역 확인해서 아름다운 세상 만듭시다!
건물 전체에 소문나고 망할뻔한 식당이 하나 있었죠.
회식할 땐 날카로운 총무가 필요합니다 ㅋㅋㅋ
몇번 잡음 식당은 아니였구용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