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생각이 나네요...
와이프가 아침 출근길에 지각 할꺼 같아서 택시를 탔는데...
느낌이 아주 그지 같고..뭔가 위험한 느낌을 받아서 내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운전석을 보니 아저씨가 바지 반쯤 내리고 물건 만지고 있어서...
"아저씨 죄송한데 지갑을 두고 왓네요~" 라고 하고 바로 나왔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그냥 계속 택시 타고 가다가 세상 끝날꺼 같아서..
도망나왔는데...자기가 생각해도 멘트는 괜찮았다고...자연스러웠다고..ㅎㅎㅎ
물론 많은 좋은 택시기사분들이 있지만...
워낙 욕 먹고 운전 그지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택시기사님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거 같습니다.
서로서로 웃으며 이용하고, 배려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배형님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불금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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