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자꾸 일을 할 때
밑에 사람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열심히해
게을러지지마
뭐 하나라도 덜 하려 하지 말고
뭐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해!
근데 제가 살면서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을
보면, 이분들 굉장히 게을러요 ㅋ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일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효율을 올릴수 있을까?
이 잔머리를 계속 굴리는 사람들이거든요
꼭 돈 못버는 평범한 월급쟁이들 보면
성실해야 한다
농땡이 피우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머리 깊숙이 박혀 있어서
무조건 열심히 성실하게 일해야만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수 있다고 믿는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열심히 하고 성실하다? 진급해서 월급
조금 더 오를순 있겠죠
근데 드라마틱하게 많이 벌진 못해요
이런 사람들의 심리는 사실 돈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데에 생각이 집중돼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이쁨받고 싶어서 그런 거에요
제 주변에 건물주이신분, 잘나가는 사업가 분들은
월급쟁이 시절부터 한결같이 생각하는 게 같아요
이쁨 받는 것보다 내가 어떤 사업을 할까
이 회사에서 매출 얼마나 올릴까
좀더 편하게 일하면서 지금의 월급을 받을수 있을까
언제쯤 회사에서 퇴사하고 사업을 할까
직원들한테 보너스 주고 우리 회사에서
오래오래 머무도록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해요





































천재랑 비교하네
부지런함은 보상이 없을지언정
게으름은 보상이 확실합니다.
사업으로 벌써 내집 마련성공 했고
부모님 노후 준비 끝내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님은 모했어요?
주변분들은 글케 하는데?
님은? 직업이?
본인 경험으로 남 설듣 시키도 될까 말까인데
남들 성공을 우숩게 보면서 남들 된다고
그럼 못하는 본인은 사람 아니네요 ??
사업 우습죠
그쪽은 재능이 없으니 사업을 못하는 거고요
백수님 무섭네 ㅋㅋㅋㅋㅋ
잘나신분 홈택스 인증 가능한가요?
갑자기 2찍 마냥 심봉사 되는거 아니죠?ㅋㅋ
성실함만으로 부자 못 된다
열심히보다 효율이 중요하다
여기까지는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사업가나 오너가 효율을 추구하면 그 과실이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인건비 줄이고 시스템 만들고 매출 올리고 덜 일하면서 더 버는 구조를 만들 수 있죠
그런데 월급쟁이가 회사 안에서 효율을 올리면 어떻게 됩니까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줄어듭니다
이거 한 명 덜 써도 되겠네
그럼 이 업무도 같이 해
전보다 빨리 끝나네
그럼 물량 더 줘
성과급은 회사 사정 봐서
현실은 이쪽에 훨씬 가깝습니다
외국 기업문화에서 말하는 효율 자율 성과주의를 한국에 그대로 가져오면 멋있어 보이죠
그런데 그 효율화의 끝에는 내 업무가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자리가 사라지는 것도 포함됩니다
고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주 업무가 직원 해고하는것임...알죠?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문제가 많은 건 맞습니다
무조건 오래 앉아 있고 야근하고 윗사람 눈치 보고 쓸데없는 보고서 만드는 문화는 분명히 낡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업주들이 말하는 효율은 대개 이런 뜻입니다
직원을 편하게 일하게 하겠다가 아니라
같은 돈 주고 더 많이 뽑아먹겠다
그러니 성실함을 비웃고 효율만 찬양하는 것도 반쪽짜리 소리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열심히 하느냐 게으르게 하느냐가 아닙니다
내가 만든 효율의 이익을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인가
이게 핵심입니다
그 구조가 없으면 직원이 만든 효율은 직원의 보상이 아니라 회사의 인건비 절감으로 끝납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게으른 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지분 권한 자본 시스템 사람을 굴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겁니다
그걸 월급쟁이에게 그대로 들이밀면서 성실하게 살지 말고
효율적으로 살아라 라고 말하는 건
요새 유툽으로 유행하는 자기계발서 감성으로 포장한 인건비 절감론입니다
성실함만으로 부자 못 되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효율 외치면 모두가 부자 되는 것도 아닙니다
효율의 과실을 누가 가져가느냐
그걸 빼고 말하면 그냥 있어 보이는 개소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성공은 누적된 각자의 성실함에 대한 이자입니다!!!!예??
이 나라가 잘 살게 된게 천재 몇명이 효율을 극대화시켜서가 아니라고요
공장 노동자
택시 기사
자영업자
건설 노동자
교사
간호사
회사원
부모 세대
시골에서 올라온 사람들
밤새워 일한 사람들
이 사람들이 몇십 년 동안 쌓아올린 성실함이 원금이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인프라 교육 치안 산업 의료 문화 수준이 그 이자라는 말임
그러니까 성실함을 촌스럽다며 비웃는 건
은행에 쌓인 돈 보고 원금 넣은 사람을 병신 취급하는 꼴임
효율 중요함
게으른 사고도 필요함
일 줄이는 방식도 필요함
근데 그건 성실함 위에 올라가야 빛나는 거지
성실함 자체를 조롱하면서 효율 타령하면 그냥 얄팍한 자기계발 장사꾼 소리임
님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은 지금의 빛을 잃게 될 겁니다.
존나 소름돋는 인간이에요
어떻게 이따위 생각을 할 수가 있지???
내가 가장 주의하는게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하는 것 인데
이건 명백하게 틀린 생각입니다.
천재는 업무의 알고리즘의 핵심을 꿰뚫어 보고 윰직이지만, 게으른 일반인은 그게 안 보임
쉽게 비유하자면 조기경보기와 전차의 차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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