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족 입니다
눈팅을 ㅡ하다보면 여러 분야 형님들이 많으신거 같아 이렇게 도움한번 청해봅니다.
이제 결혼 5년차인 저희 부부는 글랭핑장니나 펜션을 운영하고 싶어
담양에 있는 글램핑장으로 일을 배우로 내려왔습니다.
뭐 부부같이 일하는데 시간은 따로 안정해져있고 뭐 대부분 아침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16시간은 기본으로 일합니다.
부부 해서 300만원이라는 돈에 일을 시작합니다 글램핑 청소님 관리직으로요
정확히 말하자면 300만원+점심+방제공+매점+오락실 금액? 이정도 입니다
돈이 일하는거에 비교적 적지만 일을 배운다는 마인드로 와이프와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저기서 일단 점심부터 따지자면 11시 손님들 퇴실하고 다음 입실(3시) 손님 오기전까지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와이프는 객실 청소 저는 수영장 청소 하다보면 점심시간은 그냥 날아갑니다 (총 150명 정도 수용, 평일엔 8팀에서 12팀정도
가격이 싸서고 시설이 좋아 손님이 많기는 합니다)
그렇게 청소를 하다 보면 대략 오후 1시에서 2시쯤 됩니다
허나 3시에 딱 손님이 오는게 아니라 1시30분 정도부터 손님들은 막 들어 옵니다 ㅠㅠ
일찍 왔으니 좀 들여 보내달라고 뭐 사장님이 일찍 와도 된다고 그래서 일찍 왔다고 그러면 그냥 청소도 되었으니
손님 받습니다 그렇게 오후 4시쯤이면 손님이 체크인이 거이다 끝나고 5시부터 숯불 준비를 하러 갑니다
여기서 보시면 점심 먹을 시간? 전혀 없습니다 왜 그 잠깐 사이에 먹으로 가면 되지 안냐 하시는분들 있을겁니다
하지만 사장측에서는 정해준 식당에서 먹지 않으면 점심제공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꼭 그 정해진 식당에서만
먹어야됩니다.. 그러니 저희는 그냥 굶거나 대충 빵이나 과자로 허기를 달래가며 참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희가 처음에 글램핑 청소 및 관리로 들어 왔으니 하는일은
글램핑 청소및 관리는 베이스로 깔아 놓고 예약받기? 예약장부에 수기로 적기? 통장입금 현찰 입금 따로 적기
그리고 건물에 펜션방이 있는데 그건 안하신다더니 어느날 부턴가 단체로 사람을 받아 펜션 청소 관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할일은 두배 세배 많아 졋구요
저녁에는 손님들 단체등을 켜줘야 되는데 워낙 큰 글램핑장이라 스위치도 멀이 있습니다
불켜주고 어두워 지면 수영장 소독약 뿌리고 여과기 청소 하고
중간중간 숯 모자르는 손님들 숯 또 충당 시켜주고 11시가 되면 다시 소등을 하러 다닙니다.
그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오늘 손님이 몇팀 오고 무엇을 했으며 통장으로 얼마 현금 얼마 나간금액 이런걸 다 작성해서
사장에게 보고를 하고 나면 대략 12시 정도 입니다 그러면 저희는 그제야 씻고 잠니다
대략 저희가 일한게 이정도 입니다.
그러다 일하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제가 맞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계약서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시 바로 그만두겠음이라고 써있었습니다
그 불미스러운 일은 그 동네 어르신 한분이 계신데 그 어른신에게 사장이 알바들이 일 잘하나 안잘하나 감시를 시켯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어르신은 매일 와서 저희에게 소리 지르고 욕하고 일을 시킴니다
머슴새끼들이 일하러 왓음 똑바로 하라고... 그렇다고 저희가 설렁설렁 일한거는 절대 아닙니다
무튼 그러다가 사장님께 그 할아버지떄문에 일을 못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할아버지 못가게 하겠다 이랬습니다
그랫더니 그 할아버지가 니가 먼제 날 못오게 하냐면서 맨날 욕을 하다가 결국엔 저를 떄리셧고 그 장면이 cctv에
고스란이 담겨서 경찰에 넘겻지요.. 그러고 사장님꼐 저희 그만 두겠습니다 하고 나왓습니다
그래서 월급 이야기를 했더니 안주겠다고 배째란 식이더군요 뭐 대꾸도 안하고 연락도 안오고
거기다가 매점을 저희가 인수하면서 인수금 110만원 정도를 냇습니다
저희가 나갈때 다시 물품 재고파악해서 그대로 인수하겠다는 조건으로요
그런데 그 돈도 안줄려고 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보배드림에서 많이 봐온 인실좆이라는걸 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여기 사장은 인성이 안좋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일이 힘드니 알바를 구해 준다더니..
지적장애인을 대려와서 일을 시키는 겁니다
제가 물어 보니 하루 10시간 일하고 3만원 받는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결국 그 장애인 분은 점심 안준다고 이틀 일하고 안나오긴 하지만... 진짜 사장 인성이 그지입니다.
이런 글램핑장을 3군대나 하고 있으며 이것저것 사업을 많이 한다는 분이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형님들 조언좀 주세요.....
ps. 그리고 여기서 현장에서 현금을 받으면 차명계좌로 입금 하라는 식으로 저희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 통장으로 입금뒤 계좌이차로 차명계좌로 보내줫구요.....나중에 저한데도 불이익이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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