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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안오면 캠핑가려고
준비하는데
아부지께 받은 20년넘은 침낭 개시 +_+
지금은 준위로 전역 하셨지만
현역때 쓰시던거 물려받았습니다 ㅋ
2001년이면
제가 초3이네요 ㄷㄷ 당시
파주 2기갑여단 6전차 부대에
계실때 쓰셨던거군요..
몇번 안쓰신거라 상태 양호
깨끗이 세탁했는데
아부지가 주무시던 침낭에서 잘수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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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위 월급 꼬리표를 본 적이 있섭니다...
세후 840만...
그 준위분은 비행장 내에서 치킨집도 하던...
치킨 시키면 목이 10개씩 따라오던...
침낭에 드가서 누워봤는데 좋네요 ㅋㅋㅋ
추억이...ㅎㅎㅎ
구할수없는 레어한 물건이라 맘에드네요 ㅋㅋ
요즘 날이 좋아서 저걸로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전역 안했으면 곧 연금수혜자 됬을텐뎁
6년동안 청춘을 애매하게 불살랐네요 +_+
더 하시려다가 전역하시고 지금은 다른일 하십니다 ㅋㅋㅋ
이등병때 숨 다죽은거 받아보고
이게 차렵이불인가 침낭인가 아연실색
다행히 겨울쯤엔 군번이 풀려서
A급덥고 혹한기 보냈는데
1991년 혹한기 훈련에 저런거 덮어쓰고 오돌 오돌 떨먼서 밤을 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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