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저희 작업자중에 한분이였네요....
아침에 따로 불러다
나한테 혹시 뭐라도 할말없으시냐~ 라고 물어보니
없다길래...
목요일에 이러한 일이 있었고
cctv에 동선이랑 얼굴이 선명하다.
오늘 아침에 형사배정받았다.
이젠 돌이키기 힘들거같다.
라고 이야기하니
할말있다고 따로 불러서
자수하네요...
돈이 너무 급해서 그랬다고....
그래도 몇년을 본 사이인데
필요하면 가불로 달라고하면
줄정도의 금액인데...
배신감이 크네요....
에휴...오늘은 일찍 일마치고
집에서 조금 쉬어야겠네요....
일단 형사분께 내용은 전달하였고
합의서 써줄테니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는 해놨으나..
어찌되었건 검찰(?)까진 올라간다고 하네요...
이래저래 씁쓸하네요~
이상 현재까지의 진행중인
도선생님 집 침입 썰 이였습니다~
기도했는데...
사실 cctv보고 어느정도 확신이 든 상황이여서
떠본건데 자수하네요..
살다보면 돈 진짜급할때가
있긴있는데 참... ㅜㅜ
선처는 없는 걸로...ㄷㄷ
선처해주려고 했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는 선처는 없다고합니다..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회식도하고 했는데..
돈을 믿지 말아야 하는건지....
맞네요...
일단 저녁에 만나서 어떤방법으로 변상할지
협의부터 해봐야겠습니다..!
이젠 별에별 사건사고가 많아서
담담해졌는데
이번건 씁쓸하네요~
생각해야 하나봅니다~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참 씁쓸하시겠습니다..
더 찝찝한 이 기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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