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입니다.
작년 8월 출고해서 업무용으로 벌써 25000km를 넘겼네요.
운 좋게도 계약 1주일만에 1300만원 보조금 받고 출고 했습니다. 대신 원하는 옵션은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대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장단점은 보배회원님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으실 테지만 6개월간 운행해 본 특이점을 알려드릴게요. 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1.연비(충전거리)
운전 스타일과 외부 조건에 따라 엄청난 연(전)비 차이가 납니다. 100%충전시 동절기 300km초중반 하절기 최대 400km후반까지 나오는데 고속 운행시 1kw당 3km내외 시내주행시 6~7km내외 까지 나옵니다.
윈터타이어로 바꿨더니 전비가 더 안나오네요ㅜ
2.유지비
소모품은 나중에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오일 정도 갈면 될 듯 하고 고속도로 50% 공영주차장 50% 할인되며, 경차 수준의 유지비 이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이 단거리 벤츠 장거리로 탈 때 기름값이 월 80~100만원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충전비만 약20만원대 정도 나오네요(장거리를 아이오닉 이용하고 있고 거의 업무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3.성능
벤츠cls450도 2년반째 가지고 있는데 300마력대 중반에 에어서스까지 있는 차량 대비 승차감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으며, 잘 나가고 코너링도 좋습니다(예전 에 타던 bmw520d 느낌이 살짝~ 물론 살짝ㅎㅎ)
4.옵션
보조금 덕에 4천만원이 넘지 않았지만(3960만원) 자율주행 부터 냉온 자동 시트 등등 옵션도 풍부하며 조금 더 윗급이였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1년까지 대기하는 분도 있다고 들어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5.아쉬운점
뒷지석 안전벨트 꼬임시 c필러쪽 마찰 소음 심하고
후방 와이퍼 부재로 시야 확보 안되는 점은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현대 블루핸즈 전문성 부족(친절도 부족도 큼)에 따른 현대차의 개선은 필수라 하겠네요. 그리고 아직은 전기충전 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약점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저희 아파트는(완속4기 급속1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밤새 완속충전기를 점령하여(잘못한건 아니지만 전기로 30~40km만 탈 수 있으니 거의 매일 밤새 꽂아두니 얄밉죠ㅜ)순수 전기차들이 피해를 많이 보고 있어 디테일한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국산이 좋죠ㅎ
전기차는 국산이 좋죠ㅎ
저도 충전 때문에
아직 꺼려지네요..
추천 2개 접니다..*.*;;;
시승기는 닥추!
대각선 리어 라인이 쥑이는 듯
페널티가 있음 좋겠네요.. 메세지 전송후 일정시간내 안빼면 요금 부과되는 방식으로...
딜러에가서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니 젠장 이미 미국엔 2년치 출고가 예약 되어있다고
프리미엄나만대략 200~300만원 에 2년 기다리라네요 ㅠㅠ. 거짓말 하는줄 알았는데 주변 딜러 모두다
나한테 팔차는 2년후에.......ㅠㅠ
승차감이 고급지다 라는건 이해를 못하겠다
그져 물서스면 고급진다는건가?
롤링 많고 뒤뚱 거리며 허둥 거리는거 극혐이긴 하던데..
휴대용 충전기 하나 구매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완속충전 라인 14시간 이상 주차시 과태료 10만원이네요..
완충후 2시간이내 정도하면 나을텐데..
그래도 사고는 싶네요
저도 작년여름에 볼트 중고로 끌고와서 8개월차돼가는데
주택가인데도 이웃분들 주차인심이 워낙 사나워서요ㅎㅎ
충전이 조금 귀찮은거하고 겨울에 전비낮은거 빼곤 만족합니다
중고가져왔어도 8개월동안 와이퍼,에어컨필터 빼곤 하나도 손댄곳없이 만키로정도 운행중이네요
다른차들은 중고가져올때마다 기본 2-3백씩은 쓰고 타고다녔거든요ㅎ
요새 니로 아이오닉 등 전기택시 많이다니는데 택시기사들 운전습관이 95%는 울컥울컥 밟기때문에 전기차특유의 가속느낌과맞물려 머리를 뒤로 홱홱 잡아당기는 느낌이라 정말 피곤하더군요
한달에 $200 정도 나오거든요
왕복 출퇴근거리는 60km
현재 유류비로 한달에 13만원 정도 1년 150 이하로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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