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든 건 아니고요, 선물 받은 걸 전 다시 볶기만 했어요.
차깜딱 기름 살짝 두르고 약한 불에 지글 지글 뒤집어 주기만 하면 되요.
좀 심심한 감이 있어서 참치 한캔 아낌없이 투척했어요.
볶음밥에는 병아리도 있어야죠.
병아리 전용 후라이팬 있으니 이건 왼손으로도 할 수 있지요.
국물도 있어야 하니 즉석 뎅장국도 한 그릇 추가
완성된 밥상.
전 이렇게 럭셔리하게 잘 먹고 있어요.
배 부른건 참 좋은 일인데 잠이 실실 오는 부작용이 있어요.
요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다 먹고 쉬는 중이에요.
도시락도 미리 싸 놓고 성실하네요.
계란 후라이 두개 드시지요...
교묘하게 겹쳐 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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