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눈앞서 좌초된 신형 구축함…"범죄적 행위" 처벌 예고
입력2025.05.23 07:39 수정2025.05.23 07:47
"구멍 없어, 선체 긁히고 해수 침수"
조선소 지배인 소환
조선중앙통신은 검찰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축함 진수사고 조사그룹이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중 및 내부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발표와 달리 선저 파공은 없으며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부분의 구조통로로 일정한 양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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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보고받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아무리 함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해도 이번 사고가 용납될 수 없는 범죄적 행위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책임 있는 자들은 절대로 자기들의 죄과를 무마시킬 수 없다"고 밝히며 책임자 처벌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중대사건화하는 것은 함의 파손유무나 경제적 손실 때문이 아니라 그 어느 부문이나 할 것 없이 만연되고 있는 무경각, 무책임성과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적 태도에 강한 타격을 주고 경종을 울리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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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청진조선소에서 21일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는 과정에서 함수와 함미의 이동 중 균형이 맞지 않아 함미 부분만 바다로 미끄러져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공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사고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중대 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라고 질타하고 사고조사를 지시했다.
나름 국가 최고 인재들을 투입해서 건조 했을텐데 실패했다고 처벌하면 그 다음엔 누가 저렇게 일하냐
다들 저런 모험적인 프로젝트를 피하려고 하지
처벌해 주면 우린 고맙지.. 저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얻은 데이터를 사장 시키는 거니깐
나름 국가 최고 인재들을 투입해서 건조 했을텐데 실패했다고 처벌하면 그 다음엔 누가 저렇게 일하냐
다들 저런 모험적인 프로젝트를 피하려고 하지
처벌해 주면 우린 고맙지.. 저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얻은 데이터를 사장 시키는 거니깐
보유한다는것만으로도 돈덩어리
중국항모의 시행착오를 비웃지말라는것과 같은 이치다
미국같은 나라도 자체군함건조가 어려워
한국이나 일본에 하청을주려하는판에
수십년째 굶어죽는다던 북한이
저정도의 구축함을 건조할수있다는거고
사고나 시행착오는
북한이 아니라 어느나라에서도 일어날수있는것
실패한만큼 데이터는 더 쌓이는거고
적의 실패를 비웃지말라
북한애들 배에다 데미지콘트롤 시스템이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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