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과거 개전 초 러시아의 기습 실패와 1차 협상이후 쏟아지는 프로파간다에 국제제재와 서방원조를 통해
러시아가 전쟁에 패한다는 멍청한 소릴하는 이들에게 앞으로의 전선추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그렸던 그림입니다.
이때 두가지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
지금 정보들이 모두 [참]일 경우 자포리자-슬라반스크로 전선이 형성 될것이고
러시아는 크림반도의 육로회랑과 국경축소라는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하고 끝낼것과
지금 정보들이 [오염된 참]일 경우 러시아가 드니프로-하르키우를 점령한채 폴타바 - 수미 전선이 굳어진채
휴전할 것 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추측을 하게 된 이유는
1. 두 국가간 인구와 전력, 경제력의 큰 차이
2. 에너지 수출국인 러시아에게 국제제재의 미비한 효과
3. 러시아 또한 국가와 정부의 사활이 걸린 도전
위 세가지였습니다.
역시 거짓은 아니지만 정보를 접하는 이들이 전쟁추이를 예측하는데 충분히 왜곡되는 수준으로
오염되었던 것은 지금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직까지 이어진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국가위기 상태이며,
러시아는 현재 모스크바 재무관의 지인 얘기를 따르면 그냥 전쟁 전과 똑같다고 합니다.
뉴스에선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을 다루지만 애초 모스크바는 우리나라와 물가차이가 크질 않아
변화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현재 두 국가의 상황 속에서 앞으로 전쟁 추이는 어떻게 될까요?
먼저 올 겨울은 지난 겨울과 다르게 정말 격전이 시작 될 것입니다.
현재 중동 정세가 심각해지는만큼 우러전을 일단 매듭짓고 싶은 미국이 공격적인 중재로
우크라이나를 압박할 것은 자명하기에 젤렌스키는 미국 중재로 할 수없이 하는 중재가 아닌
자국 상황이 중재가 이득이 되는 쪽으로 상태를 바꾸고 주도적으로 협상에 임해
자신의 입지와 협상의 타당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싶어 할겁니다.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길어진 전쟁으로 피로도가 쌓인 러시아 역시 미국의 중재를
거부할만한 이유는 없지만 최소한 하르키우-자포리자를 수중에 넣어야만이 앞으로
국경유지를 감당할 수 있고 또 그동안 퍼부은 비용을 회수가능하기에 가능한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기 이전에 해당 영토를 손에 넣은채 협상 테이블에 앉고 싶을 겁니다.
이때 우크라이나의 공세로 얻는 이득은 전혀 중요치 않습니다.
그저 테이블에서 말 한디 던질 수단일뿐 대세에 영향을 줄만한 군사적 성취는
현재 그들이 가진 역량으론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아 한가지 예외는 있습니다.
푸틴의 생사에 위협을 가할 수준의 모스크바 진격을 성공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이런 현실성없는 얘기를 더하진 않겠습니다.
젤렌스키가 바라는 것은 그저 졌잘싸 입니다. 협상 이후 본토 공략의 업적을 바탕으로
임기 당시 방어위주의 작전을 펼쳤던 전 총사령관 발레니 잘루즈니가 만약
공세지향적인 작전을 펼쳤다면 모스크바를 점령했을 거란식의 언론플레이로
그의 무능이 굴욕적인 협상으로 가게된 책임이며
자신은 국가존망의 위기 속에서 목숨을 걸고 소임을 다한 영웅으로써
향후 자신의 입지단속과 정치적 숙적이 될 그를 견재 할 것입니다.
결재와 결제를 혼동하는 바보는 아니겠지?
오타겠지, 그렇겠지?
했던 소리 또 하는 소리 그냥 대충 읽었다.
보통 사람들이 저기 좀 봐 하며 어딘가를 지목하면 거기를 먼저 봐야 하는데 야 니 손에 뭐 묻었다 하는
사람들은 자기 바램과 반대로 진행되는 상황이 화 나기 때문에 난 거기 볼 마음이 없어라는 반증 입니다.
그러나 제목에 러우전이라는 글자가 보이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사람 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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