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추석에 비가많이 와서 오늘 경주공원묘지 할아버지뵈러 부모님 모시고 고속도로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110정도 달리다 경주언저리 쯤 도로공사관계로 포장상태라던가 큰차가많이 다녀서 바닥이 고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순간 차바뀌가 흔들린다는 느낌? 마치 바퀴가 빠지거나 바람 빠지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참고로 제차는 미니구요.. 공기압경고등은 켜지지 않았고.. 그냥 도로가 않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목적지 도착하고 폰을 보니 지진이 있었다네요.. 집에 있을땐 건물흔들리는거 느껴진다지만 달리는 차안에선 아찔합니다..그렇다고 갑자기 세울수 있는 것도 아니고..잦은 지진 여진이 계속 되고 있지만 어딜봐도 대처나. 이런게 지진이다라고 명확한 것이 없어서 제 경험도움되시라고 올려봅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기분상 그런건지 울렁거림을 느낌니다. 확실히 하려구 눈에잘보이는곳에 물통둡니다. 지진이라면 물이 출렁이겠죠..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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