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라는 인간이 아들녀석 엄마들 반모임 간다면서 새벽1시가넘도록 안와서 찾아보니
나이트가서 남자새끼랑 히히덕 대며 술쳐먹고 있었네요.. 그 모임 다른 엄마들이랑 다같이 간거 같은데..
전화를 계속 하는데 안받다가 가방속에서 통화버튼이 터치가 됐는지.. 처음엔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노래방을 갔나했더만..
부킹했는지 왠 남자새끼 목소리가 들리면서 그리고 또 나이트 DJ 멘트 소리도 들리면서 알게되었네요..
하아... 빡돌아서 핸드폰 위치찾기해서 보니 차로10분거리에 있는 나이트더군요.
가서 아작을내려고 쫗아갔는데 중간에 엇갈렸는지 도착하고 찾는동안 30분사이 집으로 갔네요.
집에 가서 아주 쌍욕을 퍼부어줬네요.. 통화버튼이 눌렸기에 알았지... 지난번 모임때도 1시넘어서 안들어오더만..
그때는 몰랐는데... 생각할수록 더럽고 짜증나내요..
하아.. 그 쌍판때기 볼때마다 이번 일이 생각날것 같아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드럽네요..
그냥 용서해줘야하나요?
한사람이 빠지면 온갖 흉보고 주위에서 행동하는걸 보고 들은 그데로 올린겁니다.
남편분이 결정하셔야죠.
화이팅 하세요. ^^
남자들 노래방가서 여자불러서 노는거랑 요즘은 나이먹고 노래방가서 여자없이
놀수가 없을정도로 당연시 하는 문화가 됐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