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시 북한 때문 입니다.
사실 광복이 되자마자, 해방된 조선에서는 임시정부 및 광복군에 의해 스스로 자치정부를 만들계획을 세우고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러나 38선 소련에 의해 북쪽에 사회주의 국가 설립을 위해 남쪽보다 먼저 정부 구성을 하고 있었기에
미국은 마음이 급해지고 조선인 스스로의 자치정부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미군이 들어와서 미군에 의한
조선통치가 시작됩니다. (미군정)
이때 2차대전 승전국이자 원폭까지 먹인 미국은 일본에 반일감정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당장, 남한사회를 안정화 시키고 반공세력의 양성을 위해 친일파를 대거 사면 복권 시키고
이때 조선인 전체중에서 가장 친미파이자 미국에 연이 가장 많은 인물인 이승만이 자연스레 미군정에 의해
남한의 대표로 세워지게 됩니다.
이승만 역시, 기존 임시정부 및 광복군 세력들을 이기고 남한의 기득권을 잡기 위해서는
그들을 몰아낼 세력이 필요했기에 친일파를 이용하여 임시정부 및 광복군 세력들을
사회주의자로 몰아서 숙청을 합니다.
그래서 초창기 이승만 정권때 반민특위(친일파를 단죄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반대로 정부세력이 뒤에서 친일파를 이용해서 테러하고 훼방놓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친일파에 의해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친일파가 기득권이 되어 현재까지 지배하고 있는 국가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친일파를 청산못했다는 어폐가 있습니다
.
기득권에서 친일파 문제를 말 뻥긋도 안하는 이유는 친일파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자기부정을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기 때문 입니다.
소련이 북한건국 시도 ----> 당황한 미국 자치정부 무시 미군정 시작 ----> 이승만 대통령 본인의 기득권 위해 기존 임시정부 및 독립군세력을 친일파를 이용해 숙청 ---> 6.25발발 친일파 완전사면복권 ----> 기존독립운동 인물들 완전 망함 (북한에서도 김일성에 의해 숙청됨) ----> 남,북한 모두 독립운동 세력은 숙청되고 망함
결국 소련 및 북한 때문에
남한에 친일파가 단죄되기는 커녕 그들이 사면복권되고 그들이 지배자가 된것입니다.
북한은 왜 친일청산이 되었는가요?? 거기도 남한때문에 친일청산을 안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미국과 친일파 기득권 세력때문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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