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마당에 감나무 목련 나무가 있습니다. 앞집은 예전에 지어진 다세대 주택이고요.
월래 예전부터 동네에 살던 이웃은 작년초에 집을 팔고 다른사람이 리모델링하고 들어 왔죠.
주인 세대에 세 살고 있는 사람은 새로 구매한 주인의 친인척 같습니다. 주인은 살지 않고요.
작년 6월초에 밖에서 사람이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나가 보니 그 아줌마가 계단에 서서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더니 송충이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담 넘어간 가지 다 쳤습니다. 살충제도 뿌리고 그랬는데도 몇번 지랄을 떨더군요...
송충이는 우리집안쪽으로 있는거 같은데 또 약쳤습니다. 그래도 지랄을해서
제가 뭐라 했습니다.송충이 우리집쪽에 있는거다 신경 쓰지 말고 살아라.. 아줌마가 유별난거다.
그랬더니 자기는 송충이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 등등 이럴줄 알았으면 이사를 않왔다고
그래서 집 보러 왔을때 나무 못봤냐고 했더니 몰랐다네요.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나무 잘라버릴까요?물으니 울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있다가 작년 이맘때 아는 사람인거 같은데 농약치는 통있잖아요 시골에 가면 있는거 그걸 메고 오더라고요.
그래서 뭐하실려고 하냐 했더니 약친다고 그래서 제가 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알아서 한다고
아저씨가 치는 약이 뭔지도 모르니까 냅두시라고 알았다고 하더니 갔습니다.
가을에 어머니가 감 좀 가져다 주라고 했는데 제가 싫다고 했습니다. 꼴보기 싫어서요..
그런데 올해도 여전 하더라고요..작년 보다는 나아졌지만......봄에 전지를 많이 했는데...
그 집으로 가지가 조금 넘어갈거 같은것들은 다잘랐습니다. 살충제 쳤고요..봄에 가지 또 잘랐습니다.
문제는 낙엽이 많이 떨어지더라고 목련나무에서요 가을에 우수수떨어지는 정도로 비가와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근데 15일에 무슨 약을 뿌렸다고 하네요 목욜날 들었습니다. 형한테요. 몰랐는데 담배 피러 나가니까
약을 다치고 철수??그래서 뭐하셨냐고 물으니 사위??라는 사람이 약좀 쳤어요 하더래요.
그래서 형은 에효 우리가 쳤어야 하는데 자기들이 치는구나 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보니까 제초제를 뿌린거 같습니다. 잎이 말라 가고 있네요. 다른 곳에 밑에 화단에 있는 꽃나무들도 잎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이런 개좃같은 이웃 어떻게 해야 하나요??제물 손괴 아닌가요??
이 동네에서 나고 자라서 이웃과의 대립 그런거는 모르고 살았는데 짜증나네요.
그집 주인 바뀌고 세입자 놈들 개판입니다.떠들고 쓰레기 그냥 휙휙 던져 놓고
이런거 예기 않하고 살고 있는데 집주인 아는 사람 빡아 놓은거 같은데 집관리하라고...그런거도 않하고...
보상을 바라지는 않지만 제물 손괴로 엮을수 있음 엮고싶은 마음이 굴뚝이네요...벌금이라도 받게요.
제가 30년 살면서 이런 사람은 처음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두서 없이 썼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 제가 사는 곳 청주는 비가 계속옵니다. 안전 운전 하시고요.^^
경우가없네요정말
거기다 대고 또 이름모를 약을 주인허락없이 뿌리다니.. 그런데 또한편으로 벌레가 얼마나 싫었으면 하는생각도 있구요.. 애매하네요 ㅡㅡ;; 그러나 엄연히 그 나무가 말라 비틀어지고 있다면 재물손괴 맞습니다.
그리고 농약통에 그라목손을 타서.. 그집 아줌마한테.. 아.. 아닙니다 ㅠㅠ
나무 가지의 경우는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자를수 있습니다.
위의 글을 보니 수목의 가지를 자른것은 아니고 제초제를 친것 같군요.
그로인해 수목이 고사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 하실수는 있습니다.
좀 별난 이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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