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한 회사에서 직장생활잘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레미콘을 하게 될거같습니다
후배가 6년째 레미콘 을 하고 있는데
저의 직장생활에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급여 등등
듣더니 형 차라리 레미콘 해보라는겁니다
물론 저는 지금 직장도 현장직이라 많이 돌아댕깁니다 운전좋아하기도하고 대형차 경력도 있고
대충 8년동안 댕기면서 직급및 급여가.....좀 안습입니다....
멀리보았을 때도 비젼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암튼 얘기하면 길고
동생이 하는말이 레미콘 한다고해서 돈을 진짜 잘벌고 그러는건아니지만
형성격에도 맞을거같고 지금 있는회사보다 급여도 더 나을 거라고 얘기합니다
일명 마당차를 얘기를하는건데 6개월에서 1년정도 회사 차로 해보고
마당차(지입) 으로 하라는겁니다 그리고 칭구 아버지도 20년넘게 레미콘하고 계시는데
레미콘 어떠냐고 물어보았는데 칭구아버지가 저를보시며 너 레미콘 하겠다고??? 왜하필레미콘이냐...
물론 나쁘진않아 그렇다고 돈을 잘벌고 그것도 아니고 괜찮긴한데....3초간정적....아근데 왜 레미콘을 한다그러냐 너는
이러시는 겁니다ㅎㅎ 일단 겪어보자 해서 4월말부로 퇴사 하기로 했습니다
동생한테 물어보았습니다 건설경기 안좋다는데 괜찮냐 그랬더니 동생은 지방권은 좀힘들수도 있는데
(제 거주지 경기도입니다)서울.수도권은 괜찮아요 형 그러길래 그럼 리스크가 있을거아니냐 하니까
형 리스크라고할게 있나요 다 자기 하기나름이죠 그러는겁니다./..한편으로 걱정도되고 ...암튼 그쪽으로 맘이
기울어지긴했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일 엄청 편하더군요.
그 때 아침8시까지 출근해서 마치니까 5시더리구요
큰 돈 욕심 없으면 할만한 직업인거같아요^^
가끔 눈팅만하다 답글 남기고 가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구요~^^건강도 잘챙기싶시요~
생각하시고 계시다해서 제가 짧게 얘기하고
간께요~참고로 전 올해17년차 레미콘차주입니다~경기도쪽은 건설경기가 괜찮아요
성수기때는 500~700사이는가볍게 찍구요
비수기때는300정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장생활하시는것 보단 좋은것 같아요
운전만 조심하고 현장에서 안전에만 유의하시면 괜찮은 직업입니다~^^윗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기사생활 조금해보시고 결정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일편하고 월급보다는 더가져가고 돈 뜯길일 없고 일 어느정도 공평하게 배분해주고 이겁니다.
레미콘 한다고 돈많이 벌고 그런일은 아니란건 들었기때문에 동생도 돈을 떠나서 저의 성격과 현재직장 등 여러가지면을 보았을떄 이 직업을 해도 괜찮다 싶어서 동생이 추천해준 거라서 5월부터 동생한테 가서 선탑 몇번해보고
기사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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