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센터의 한 수리 기사가 수리를 맡긴 고객의 핸드폰을 무단으로 사용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광역시에 거주 중인 유 모 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카메라 액정 수리를 위해 삼성전자서비스 동대구센터에 방문했다. 이후 4시께 수리를 마친 핸드폰을 돌려받았다.
이날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유 씨는 돌연 본인의 계정이 수리기사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72917130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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