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운수사…지자체와 전국버스연합회 참석
주요 물류사…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참석
수소버스와 화물차 보급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
환경부가 3월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소버스의 주요 수요처로 지자체나 전국 버스연합회 등이 참석하고, 화물차 주요 수요처로 현대 글로비스, 쿠팡, 통합물류협회가 참석한다.
참석한 주요 운수사와 물류사는 △수소상용차의 구매비․운영비 지원 확대 필요성, △수소상용차에 대한 균등한 보증기간 연장, △수소 충전소 이용 편의 제고,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 수소 상용차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의 진행순서는 △환경부 ‘수소상용차 보급 지원단’ 운영계획 발표, △수소버스 보급 우수사례 발표(신백승여행사), △수소화물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현대 글로비스),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수소상용차 보급 지원단’은 올해 수소버스 700대와 수소화물차 100대를 보급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14일 화경부에 의해 출범되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는 수소상용차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2030년까지 무공해차 450만 대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소상용차 보급 의지가 있는 운수 및 물류 사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수소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소상용차 보급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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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lts9568@gmail.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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