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트럭·자율주행트럭
기술 개발에 집중 여건 마련
독일 다임러그룹(Daimler AG)이 지난달 3일(현지시각) 트럭 부문인 다임러트럭을 올해 안에 분리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리 상장은 트럭과 승용차 부문을 독립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다임러트럭은 앞으로 전기트럭과 자율주행트럭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다임러그룹에 따르면 다임러트럭은 현재 전용 금융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탄한 금융기반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분리 상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3분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틴 다음(Martin Daum) 다임러트럭 경영이사회 의장은 “다임러트럭이 다임러그룹으로부터 독립한다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전동화와 자동화라는 미래 기술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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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기자 zzangtruck@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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