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식 k3 차량을 2020년 4월에 개인 매매로 들여왔습니다
와이프 운전연습겸 마실용으로 필요하다고 해서 발품 팔아서 데리고 왔죠
그 당시 와이프의 고사지내는 와이프의 귀여운 모습을 보배에 올려서
베스트까지 갔고 형님들의 많은 응원과 무사고를 기원해 주셨지요
이렇게 조금했던 아이가 벌써 많이 커서 이젠 말대답까지 합니다^^;;
처음 차를 받아왔을 때 컨디션이 좋아 보였지만 와이프와 딸이 타고 다녀야 했기에
점검을 하고 소모품 및 오일류를 교환 했습니다
그런데 엔진 오일 캡 등에 봉인실이 붙어 있더라구요(전 차주가 이미 떼었다 붙여논거라 소용이없는 봉인 씰)
이게 뭔가 해서 정비소에 물어 봤더니 gdi엔진 오일 감소 이슈로 테스트 한거라고 하셨는데
평소 아주 꼼꼼한 제가 이런 큰 문제를 알아보지도 않고 차를 구입한걸 후회했습니다
알아보니 10년 10만km까지는 무상 교환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엔진 오일 교체하면서 재검사를 하고 싶다고 봉인씰을 다시 붙였습니다
4천키로 전에 검사 받으러 오라고 했었는데 와이프가 종종 탔었기에 재검 받을때까지 몇달이나 걸렸네요
결과는 이상 무... 그런가 보다하고 계속 타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제가 큰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니 큰 사고를 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전신주를 들이 박는 단독 사고로 제차를 폐차를 하고
출퇴근을 할려면 차가 필요했기에 와이프 차를 빌려서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추워지면서 엔진에서 알수없는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카페 및 사업소에 문의 해보니 숏블럭 어셈블리가 문제일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중고로 교체를 해도 돈백가까이 깨진다는걸 알게 되었죠
겨울이 지나가고 2021년 봄이 되니 소음은 점차 안들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과 문득 엔진 오일량을 체크를 하고 싶어서 본넷을 열고
찍어 보니 오일이 바닥이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완전 바닥이었어요
아마 오일 교체하고 8~9천 정도 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업소에서 5천마다 교체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던거네요)
어이가 없어서 오토큐에 전화를 해서 정상 판정을 받은 엔진이 어떻게 오일이 하나도 없냐며
항의를 했고 엔지니어분도 문제가 있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두번의 검사 진행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은 테스트를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지역 사업소에 이의를 제기 했더니 다시 연락이 와서 재검사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4만키로 조금 더 타고 확인하러 갔더니 역시 엔진 교체 판정을 받았습니다
햇수로 9년(73000km)만에 어렵게 받은 판정이네요
작년 9월에 판정을 받고 며칠전에 교환해서 왔습니다
예약만 4개월 걸렸지만 전에 수입차 탈때 이미 적응을 했었기에 그동안 조심히 타고 다녔네요
교체후 돌아오는길에 느낀게 역시 새것이 좋다는거 였습니다
엔진음과 주행성능이 기존보다 매우 부드러워 졌더라구요 숏블럭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소음도 안났구요
엔지니어님께서 교체 사진까지 보내주시면서 부동액과 에어컨 가스까지 교환했다고 하시는데
원래 교환해주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신경써서 확인 안했더라면 문제있는 상대로 쭉탔거나 거금 날릴뻔 했네요
향후 2년 이상은 제가 이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앞으로도 관리 잘 할려구요
형님들도 차량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거 같으면 그때그때 점검 받으셔서
좋은 컨디션으로 오랫동안 안전 운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글이 쓸때 없이 길어서 5줄 요약----------
1. 2년전에 차를 중고로 업어왔는데 gdi엔진오일 감소가 있던 연식이었음
2. 전차주 1회 검사 이상무, 나도 1회 검사 이상무..
3. 어느날부터 숏블럭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고 엔진오일이 바닥이 됨
5 재검 요청했지만 거부로 이의 재기 후 재검 인정
결과 : 엔진 보증 1년 남기고 교체 받음
결론 : 추천 구걸합니다^^
목욕탕에서 족욕서비스 하는거랑 비슷한 소리
무플 베스트 도전!! ^.^;
무플 베스트 도전!! ^.^;
평생 보증은 세타엔진만인가요?
1.6gdi는 오일감소만 확인하는걸로 알고 있어요.평생보증도 아니구요.
시스템 업그레이드 받은 차에 한에서만 보증기간이 길어진다고.하네요
목욕탕에서 족욕서비스 하는거랑 비슷한 소리
물통 갈면서 물 서비스라는 소리하고 자빠짐
것도 모르고 좋다고 연신 감사하다고 했으니 ;;
에어컨가스(냉매)는 회수 후 통에 모여있는 냉매로 재주입,
부동액은 차에서 뺀 부동액 그대로 넣어주는게 대부분이죠..
수입차 탈때 bsi 주기가 15천에서 2만이 키로였습니다
저는 나름 잘 갈아준다고 만키로마다 갈았었네요
세타는 10년 19만..
제차는 감마엔진이니 10년 16만이네요
평생입니다
무슨 경운기도 아니고 ㅋㅋㅋ
실제로 오토큐가서 경운기 소리가 들린다고 했었네요
뉴스에서 봤었는데 지금도 모든 엔진이 문젠가요?
내연 기관 차도 제대로 못 만들어 놓고
전기차로 간다구요? 돌겠네요
교체는 했지만 오일이 20%정도는 감소할거라구요;;
이새끼들은 몇천만짜리를 사는데
그따구냐?
15년식 11월식인가 암튼 신형나오기전 끝물에 구입하고 엔진검사하라고 편지는 왔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2만정도라 이거 검사하기도 애매하고...마실용이라 타질않네요..왜산겨..
세타가 좀 많이먹고 어버버하다 엔진 맛탱이 가는거니까 생각날때 마다 한번씩 찍어보는 습관 중요합니다
1년에 2000 키로 미만타서.. 팔지도 못하고. ㅡ.ㅡ:
저희도 와이프가 탈 때는 주행거리가 짧아서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제가 주행하면서 거리가 길어지다 보니 발견했습니다
말도마세요. 집에 차 모두 현대차였었어요.
그중에 한대 그랜져HG 16년식.....7만떄부터 오일이 줄기 시작....아니 줄어드는게 아니고 누유.
(주차해놓으면 그 자리에 흥건하게)
블루핸즈, 사업소 가도 정상이라고 보충만 해줬었죠.(트렁크에 엔진오일 넣고 다녓음...아놔..)
근데...리콜통지문도 오지 않았는데 회사후배가 "어?! 선배 그랜져 오일 준다 하셨죠? 집에 아버지 숏트엔진 갈았데요~ 가보세요."
다시방문 교체해준다 합니다....순번이 접수후 3개월정도 걸린다고....
작년 7월에 접수해서 10월에 조치 받았는데.
너무 많은 물량이 밀려들어서 숏트엔진 교체가 아니고 헬리코일 작업만 한다 하드라고요....흠흠....
그래도 잘 정비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통째로 바꾼건 아니고 쇼트엔진만 바꿔준다고 하더라구요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준거 보내 바꿔줬겠죠
난 3.000키로마다 꼬박 갈아주고 잘타지 안아도 3개월마다 걍 갈아준다.... 차를 30년이상 타왔지만 오일 가는 돈은 아깝지 앓았고 잘갈아주니 잔고장을 격어 본적이 없었다...각자 차량관리는 다르다...
예전에 만키로에 한번씩 갈았을 때도 엔진오일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굳이굳이 억지써서 수리받으십니까 ㅋㅋㅋㅋ
됐다는 거군요
차타고 이동할때는 제가 모시고 다니죠
탔었는데요 18만 탈동안 엔진2번이나 교체했어요
애초에 제작결함이었던거죠 제차뿐만이 아니고
주변인들과 동호회내에서도 말이 많은 엔진이더라구요
2번째교체후 미련없이 팔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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