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간이 제일 소중한 보배 형들이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음슴체로 쓸게요 형들
1. 육회를 배달 시켜먹음 (12번 주문했던 가게)
2. 근데 음식에서 짧은 머리카락이 4개 넘게 나옴. 난 남자지만 긴 파마 머리고, 집에 사람 없음.
3. 머리카락, 날파리? 까짓거 요리하는 사람으로써 이해함. 진짜 어쩌다 날파리 한마리는 어쩔수 없는거 이해함.
4. 그러려니 이해하고 먹는데 머리카락 계속 나오는거임. 이건 헤어팩 없이 음식 만들어서 계속 떨어지는거임.
주방 직원이 오늘 이발했다에 200000퍼센트 확신함.
5. 이건 아니다 싶어서 리뷰 씀.
6. 갑자기 쿠팡 이츠에서 알림 옴. 환불? 난 환불 요청 한적도 없음. 걍 내가 시킨거 내가 냄. 환불 필요 없음.
7. 리뷰 사장 맘대로 지우고(쿠팡에 요청해서) 환불도 지맘대로 함. 사과? 없음.
8. 이게 맞는거임? 별 1개 리뷰 없는 가게들은 다 이렇게 하는거임?
9. 대화 내용 보면 상담원도 아리까리함. 리뷰 삭제 이의신청 받아준다매? 이메일로 보내준다매?
근데 이의신청 기회도, 이메일도 없음.
배달 플랫폼 (쿠X이츠) 리뷰 믿을만 한거임?
구매자 동의 없이 환불이 가능한거임? 와 내 본가에서 마지막 식사인데 너무 화나네..
제44조(정보통신망에서의 권리보호) ① 이용자는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시켜서는 아니 된다. 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운영·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 제1항에 따른 정보가 유통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걸 위반했다고???
사실 한가닥만 나와도 화나고
비위상하는게 정상이죠.
근데 몇가닥씩 막 나온다?
컴플레인 거는건 당연한거.
검색에서 저런집은 걸러지도록~~
일단 콩글리쉬이고, 현지인이라면 흑인소비자로 이해될 인종차별적 표현입니다.
문제 생겨도 자동응답기같은 답변만 하고
문제 해결 없이 쿠폰만 주고 끝내려고 함.
사장과 주방의 뭔가 있는거 아닐런지
예를들의 사장 엿먹게 하려는?
그러지 않고서야 여러개를..ㄷㄷ
쿠팡이 쿠팡했네..이제 뭐만하면 쿠팡스럽네 유행 하겠네 유행타면 창렬이형은 땡큐인건가?
머리카락 하나만 나왔으면 리뷰도 좋게 달고 그냥 먹었음.
실수로 하나 떨어졌을 테니까
리뷰에 사과라도 해주고 머리카락 여러개 떨어진 뭐라도 핑계라도 대면서 답글 달았으면 난 납득하고 지웠음.
그리고 다음에 개선을 희망하며 또 주문했겠지. 나의 맛집이었으니까.
쿠X하고 싸바 싸바해서 나도 모르게 리뷰 삭제와 환불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화가 나지도 않았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환불 받을 생각도 없었고, 쿠팡이고 가게고 뭐 준다고 해도 받을 생각 없음.
그리고 죽일려고 달려든적 없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오해이니 다시 한번 파악하길 바람.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시켰는데 머리카락 계속 나와서 리뷰 남겼어,
근데 본인도 모르게 삭제되고 음식점 사장이 사과 한마디 없이 삭제 요청해서 리뷰가 지워졌다 라는 답변을 받으면 기분 어떨것 같아?
+ 법령 근거를 내세워 본인이 어겨서 지워졌다고 답변도 받고.
정말 이 경우에 어떤 생각으로 그냥 대충 살자 하고 지나갈지 궁금하니 댓글 정말 진심 부탁함.
아무튼 머리카락 하나 나왔다고 일차원적으로 우쭈쭈 달려와서 머리카락 나와쪄염 글 아님.
리뷰는 소비자 권리라고 생각함. 머리카락 잔뜩 든 밥이 정상은 아니잖아?
그걸 업주와 플랫폼 중계자가 묵살한거고.
정말 위생이문제라면 관할식품위생과에 신고하는게 1순위이구요.
저도 음식장사 배달안하고 매장만하지만 제일 짜증나는게 자기입장만 생각해서 글을 쓴다는겁니다. 식사시컷는데30분 넘게걸렷다는둥 개소리를 써놨더군요 실제로 15분이내로 90%는 음식대령하는데 날이더워져서 밖에서 기다리는분들 더울까봐 입장시켜드린건데 우리업소는 11시오픈인데 10시30분 입장하여 에어컨바람실컷 쐬더니 그런리뷰를 써놨더라구요,..
그사건이후엔 11시부터 입장하도록 더크게 입구에 표시하였고 입장고객모두에게 11시부터 주문됩니다 안내하고있넹요.별점1개에 상단노출1달가량되니 엄청 열받더군요.그냥 그대로두고 다른고객님 후기가 넘치니 밀리긴했지만 답글달자니 다투는듯하고 답글안달자니 첨보는사람들은 진짜30분걸리는줄알고 다행히 단골들이 많아서 별딸은 없지만 제 철칙은 악성후기도 후기다.그냥참고 견디고 좋은후기만 달리도록노력하자 그러고생각하며 일일이 답글 안달고 있네요.좋은후기하나가 더좋은음식을하는데 힘이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추게하지만 불평은 서로 마음의 상처가 될수있다고봅니다. 심지어 사사건건 메뉴불만을 먹을때마다 하는분 한명때문에 메뉴없앤적도있고 같은시간 한가한타임에오셔서 계속 말걸고 다른가게 어쩌고험담하며 말많은고객하나에 크로스타임두고 휴식시간 적용한적도 있네요.저런분은 다른가게가서 우리가게 욕할게 뻔하거든요
글쓰시분이 업주였다면 ?하고 생각한번만 해보세요. ...
우리나라 민사재판이 많은이유중 하나가 상대입장을 한번도 생각하지않고 자신의입장만 자신의이득만 생각하기때문 아닐까요...자신의 가족이 업주였다면... 과연...
장문의 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식의 각도가 다른 의견이고 다른 일부 댓글과 다르게 상호존중이 된다면 너무나도 환영이고 받고싶습니다.
음 일단 형님이 예시를 들어준 저 케이스와는 조금 다른 문제 같습니다.
11시 입장에 대한건 물론 제 생각으로도 이건 소비자가 너무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1차적인 귀책 사유가 명백히 판매자 쪽에 있고
제가 업주였다면, 머리카락 후기 사진을 보고 내 머리카락이 확실하다면, 저는 플랫폼에 연락해서 리뷰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소비자 모르게 환불 처리를 해서 리뷰를 완전 소멸시키는 이런것이 우선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객에게 먼저 사과 하고자 플랫폼측에 요청을 하여 고객에게 사과를 하겠습니다.
(이전에 잘못 배송된 건에 대해 업체측에서 쿠팡에 요청해서 저에게 직접 전화받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형님 말씀대로 저의 가족이 업주였고, 저딴식으로 처리했다면 일단 대화를 해서 잘못된 점을 인지 시키고, 그럼에도 인지를 못하면 그냥 망하게 뒀을겁니다. 그 후에 망해서 정신 차리는게 확인 되면 그때서야 도와줄거구요.
만약 그 가게에 저의 지분이 들어갔다면 빠따를 쳐서 정신 들게 했을거 같구요.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구글지도어플에 후기는 함부로 삭제도안되고 민원을제기하여도 삭제가 특정허위사실이나 그런것아니고는 삭제가 힘들더군요.특정인지칭하고 퉁명스럽다등등 리뷰에 속상해서 알아봤는데 못지웠습니다. 쿠팡.배민등은 배달어플특성상 상단노출되고 후기많고 좋은리뷰가 매출과 직결되니까 고객에 반하는 환불과 글삭제등등이 공공연히이루어지는것같네요.
아무튼 속상하시겠습니다.
저도 음식점을 하다보니 업주측생각을한번 해보았습니다.
ㅎㅎ 이 내용에 관해선 이제 해탈했지만 간혹 보이는 댓글들 보고 조금 마음이 그러네요.
본인들이 겪었으면 어떻게 할거길래 이렇게 남기는지... 아무튼 사장님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두가 성공해서 살기 좋았으면 좋겠어요.
전 오늘부로 쿠팡와우 중지시킵니다.
위생과 신고하세요~~
이물질 사진있으니 영업정지 들어갈수도있습니다
좋은것만 남기고 안좋은 리뷰는 죄다 블라인드할꺼면 리뷰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음.
뭘 꼬투리 잡을라고
넌 실수 안하세요
?
너의 실수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 애
안테는 뭐라고 할지 궁금하답
지폐 몇장 던져주고(환불) 가세요~ 가 아니라요.
은폐적으로 처리는 안할테니 저렇게 꼬투리 잡을 사람이 많진 않겠죠.
그나저나 넌 그럼 실수하면 저런 식으로 처리하세요? 답변 제발 부탁드려요 진심 너무 궁금함.
이런게 꼬투리 잡는걸로 보이면 당신은 정말 실수 수습 어떻게 하시길래요?
와.. 그냥 잊을라고 후기 글 삭제하고 여기 글 한번 보자 하고왔는데 놀랐습니다.
글쓴이가 단골이고 사과했으면 쿨가이한다고 댓에써있구만.
다 사람마다 스타일이기에 작성자분 마음도 백번 이해감 허락없이 취소는 좀 아닌듯..
대신, 제경우는 일단 음식을 (더러워서) 버리고, 업소에 전화통화부터 함.
환불은 안받아도 좋으니, 조심하라고 얘기함.
종업원 말투를 봐서, 대응이 시원찮으면 앞으로 안시킴.
(어쩌라고요~ 이런식이면 주인이 종업원이나 주방 관리가 안되는 것으로 판단함)
진심으로 미안해 하면 리뷰 지원줌
충분히 배려심도 느껴지구요.
어쩌면 해당업주의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더 주의해서 조리하겠습니다.'라는 한마디면 충분했을거라는것도 느껴지네요.
그에반하여 취소하고 리뷰내릴려고 하는 해당업주의 간절함도 느껴집니다.
지속성이 있다면 당연 개선도 되어야 하구요.
결론적으로,
글쓴이님은 블랙컨슈머는 아닙니다.
식사망치고 시간낭비하신 부분까지 생각하면 더욱더 기분 나쁘셨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만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어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참고로 전 20년 넘게 직장다니는 회사원으로 자영업과는 거리가 멀다는점 참고드립니다.)
프로세서가 개똥같은걸 말하는건데 이해는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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