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하루가 슬퍼집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외롭습니다. 모쏠이고 주변에 여자도없고 여자를 만나고 싶어도 이상하게 긴장하구요 ㅠㅠ 열심히 살아볼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슬픈건 그대롭니다 ㅠㅠ
낮아진 자존감을 높일려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도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지도 않구요...
특히나 가장 신경쓰이는것은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과 현재의 저의 생각 행동이 다를때가 많다는것입니다.
멘탈이 강하고 남들 눈치는 보지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친한친구가 장난으로 던진말한마디에 계속 신경쓰게되고, 남들을 도와주고 인정 받는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과연 여기서 나를 단지 호구로만 보는 사람이 있을까 ?, 실수하면 이 사람들이 나를 폐급으로 보지 않을까?, 사람들과 수다떠는걸 좋아하는데 여러사람들과 대화할때면 내가 말을해서 갑분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도 잘안나옵니다 ㅠㅠ
선배님들 좋은덕담 칼같은일침 아무거나 좋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 ㅠㅠ
세상에 내편이 있다는 것 잊지마시구...
세상 모든 사람의 눈에 맞춰 산다는 게.
언젠가는 내 자신을 무너지게 하는...
지치게 무기력하게 만드는 일이 되기도 하더군요.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내 취미생활이 뭔지.
무엇을 할때 내가 행복하고 시간 가는줄도 모르는지.
차근차근 찾아보세요. :)
인생은 실전이래욧. (보배유명글귀)
이상과 현실이 다름에 좌절말고
자신과 타협도 해보고.
직진인가 우회전인가 좌회전인가.
유턴이면 어때요. ^^
조바심 내지 마시고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읏샤 읏샤~ 화이팅!
이른 새벽 잠 못이루는 글쓴님께
기운찬 앞날만 가득가득 하실껍니다. 乃
본래성격이란건 바꾸기 힘들더라구요. 나 자신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것부터가 자존감을 올리는 첫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 신경을 쓰는것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래요.다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행동이 부정적으로 비추어 질거라는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해보세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일수있지만 나 자신이 완벽할필요는 없습니다. 좀 포기하면 편할 수 있어요.
50대가 되서보니 20대로 돌아갈수 있다면 어떻게 살껀데 그때부터 몸관리 잘 할껄 이런 생각만 듭니다.
여자 그거 뭐라고요.
열심히 스팩 쌓고 머리에 지식을 더 넣으시고 아침에 발기차면 됩니다.
젊음은 영원하지 않아요.
님은 호구라기보단 쪼까 섬세하신 분 같습니다
모쏠이신게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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