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흥시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있었던 일 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아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보기 불편하셔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구조를 먼저 말씀 드리면 지하1층 주차장,
그 외 3층,3.5층,4층,4.5층 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도 차량을 끌고 다니면서
항상 지하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시는 비장애인 차량을 수시로 목격 했습니다.
운전자를 보았더니 몸이 전혀 불편해보이지 않으시길래
차량 가까이 봤더니 장애인표시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통해 3차례 신고를 했습니다.
첫번째 신고내역 입니다.
(문제가 될만한 정보는 다 가리겠습니다.)
시청에서 돌아온 답변은 바닥에 장애인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후 두번째 신고내용 입니다.
이렇게 바닥에 장애인표시까지 되어있는걸 찍으니
그제서야 신고처리를 진행을 해주더라구요.
(3번째 신고도 동일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번주 화요일 밤 10시쯤 차주가 저희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이 시간에 누구인가 싶어서 저희 어머니께서 문을 열어드리니 0000호 입니다.
혹시 따님이 장애인인가요?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무슨 일 인가 싶어서 방에서 나오니 무슨말씀을 하시는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대화체로 정리하겠습니다.
차주-아니 내 차를 신고해서 과태료를 물게 생겼다.
취하 좀 해달라
나-장애인차량 아니시죠?장애인차량도 아니시면서 왜 거기다 주차하십니까
차주-이 아파트에 주차자리가 너무 없어~
나-제가 이 아파트 살면서 새벽에 들어오는 시간도 많은데 주차자리는 항상 있다. 본인이 귀찮아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시는거 아니냐 제가 몇번 신고하고 나서도 수차례 주차하시는거 봤는데 몇번 넘어갔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만 신고 한게 아니라 다른 비장애인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신고한다.
차주-여기 장애인 차량이 없어서 내가 주차한거야
나-무슨말씀 하시는거냐 나도 차량을 끌고 다녀서 알지만 여기 장애인차량 있다 확실히 보고 말씀하시는거냐
차주-앞으로 장애인구역에 주차하지않겠다
남편이 얼른 가서 사과하고 취하해달라고 하라고 해서 왔다 취하해줄꺼죠?
나-해드릴테니까 저는 취하하는 과정 모르니 알아보시고 연락주세요 하고 그 후 연락처 알려드림
그리고 어제 밤에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오전이 되어 시청에 전화를 하니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상황에선 취하가 안된다 라고 말씀하시며 내 정보에 대해 누설한적이 있냐고 여쭤보니 개인정보로 인해 알려주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받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실로 연락을 해서 관리소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0000호 입주민이다. 제가 최근에 이런차량을 신고를 했는데 혹시 그 차주에게 나의 정보를 누설한적이 있는지에 대해 여쭤보니 차주가 최근에 와서 씨씨티비 열람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사유에 대해 여쭤보니 "지하주차장에서 물건을 분실을 해서 씨씨티비를 봐야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리고나서 이번주 화요일에 차주가 저희집으로 찾아왔는데 경비선생님이던 소장님이던 누설한적은 없으신지 확실히 여쭤보니 제가 최근에 차량을 기변을 하면서 임시등록증을 발급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 발급받은 종이를 본 것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소장님께서도 차주분께
아파트 내 게시판에도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게시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주차를 하신거면 잘못하신거 아니시냐
벌금 내시는게 맞다 라고 하니 돌아오는 말이
주차자리가 없다는 말씀을 하셔서 자기도 어이가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저렇게 문자 후 전화와서 담당자와 통화했더니
취하가 안된다 하더라 하니
자기가 확인해봤는데 연락이 안왔다고 하더라
제가 통화내용 보여드려요?하니
몇시경 통화했냐고 해서 오전10시6분에 통화했다고 하니
내가 직접 통화해보겠다 라고 답변이 온 뒤 전화를 끊고
점점 화가나서
라고 보내니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위에 첨부파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에 대한
정보를 수소문해서 찾아온 것, 물어봤더니
직접 물어보라는 답변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주변에서는 요새 세상이 흉흉하고 더군다나 여자니까
더더욱 조심해야되니 그냥 참아라 라고 하는데
차주의 반응을 보니 더더욱 화가 납니다.
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썼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정리
-비장애인차량 장애인주차구역에 신고 함
(3회 중 1회는 처리 x)
-차주 수소문해서 집으로 찾아와서 취하요청
-확인해본결과 취하되지 않음
-내 정보 어떻게 알았는지 여쭤보니 직접 확인해보라고 함
그냥 쉽게 넘기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닌데요?
정식으로 신고하세요.
때가 어느때인데 개인정보 유출이라니요?
만약 신고당한 사람이 나쁜 마음먹고 지랄하면 어쩌자고 개인정보 유출하나요?
저희 아파트도 상습차량 있었는데, 계속 신고하니 구청에서 전화와서 물어봤는데, 주소지가 저희 아파트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고 며칠 있다가 장애인구역에 주차하지는 않더라구요
총체적 난국
저라도 개인정보유출건과 협박으로 신고 할거 같네요
관련된 사람들 싹 잡아 벌 받아야지
편한시간대어 가셔서 신고하셔야
뒷탈이 없으실듯.
FM 가세요 응원합니다!!!
확실히 처리해야지 경찰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아파트 사무소가 젤 의심가네요.
cctv열람은 경찰관이 수사해야 가능합니다. 그냥 보여주었다면 개인정보 침해로 3000만원이하 벌금으로 아네요. 반성하고 안해야지 여러사람 망하게하는 분이네요
일단 무조건 경찰신고 부터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이요 관공서 누출이던 관리사무소 cctc이던
아주 심각합니다
바로 주소지 경찰서에 신고 하시고 추가로 불안장애로 정신과 상담 진단서와
신변보호 일단 접수하세요
세상이 어떤 때인데,,,,매우 심각하고 위험환 상황입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래야 그 인간들도 함부로 보복생각 못 하죠.
일단 오늘 시청직원,관리사무소 전화통화했고,
경찰서도 다녀왔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고소장 제출은 하지 않았고, 경찰서에서 인터넷에 글을 더 이상 올리지 않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오전 중으로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자기 일 처럼 걱정해주시고 도움 주시는 회원님들께 정말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근데 다른건 몰라도... 개인정보 유출자는 꼭 확인하시길....
합의금도상당함ㅋㅋㅋ
좋은일하시려다가...
무슨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관리소부터 공무원까지.
이런 사례들은 전파가 안되나...
담당자와 위반자간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경우라면 모를까. 말해주면 본인이 존~나게 피곤하게 되는경우가
보통이라서 절대로 말안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되면 첫번째 조사대상이니까요.
cctv보고 찾아오거나, 본인 아파트에서 자주 신고하는 분들은 아파트 주민들이 대충 아는경우가 많습니다.
알려준년놈들 싹다 문책해야합니다. 그냥 넘어가선 안될문제입니다.
나중에 피해는 나한테...
개인정보법위반으로 관리사무소와 장애인주차위반 차량 소유자 처벌 대상입니다.
우리아파트 장애인석에 자꾸 주차하는 x3
한번만 더 그러면 신고한다
글쓴이님은 주차위반은 잘 신고하시면서, 어디서 얻어 맞고 그냥 계시는 스타일 이신가 보네요?
나 같으면 고소 ㄱㄱ
뇌가 장애인인듯
인실좃!
또그러면 신고하세요.
아파트 cctv 관리소에 사유 적은후 볼수있지만 개인적으론 볼수없습니다.
관리소도 의심해봐야할거같내요. 왜보여줬는지
법 준수하는 사람은 무섭고.....
법 미준수하는 사람은 편하고.....
그럼 누군가가 조사를 할테고 그렇게 한번 뒤집어 놓아야 아파트 주민이던지 관리실이던지 함부로
쑤시고 다니지 못할껍니다.
계속 처벌을 받아야 하고
시시 티비을 도난사건으로 빙자해서 고발자의 인상착의을 확인후 알았을겁니다
관리실 근무자와 야합해 cc tv 본건 둘다 형사 처벌 될 사안입니다
그 근본이 매우 잘못되어 있음...
이런놈들 콩밥맥여야 하는데...
사소한게 번져 중대 범죄가 되는법...
싸이코패스 범죄는 이런데서 나오는법이라...
본인이 열람 요청해도
목적을 물은뒤에 직원들만
경찰입회하에 확인후 본인에게
구두설명만 해주던데
타인정보유출 이래나뭐래나
잘 해결되시기 바랄게요. 지식이 없어서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집배원이라 택배분실때문에 cctv확인좀 하려고 입주민이랑 같이갔는데 경찰대동안하면 안보여준다던데ㅎㅎㅎ
신고하면 신고할 때 찍은 사진, 시간, 위치가 등기로 차주에게 날라갑니다. 시간이 적혀있으니 블랙박스 돌려보고나 꼼수로 ccTV 돌려보면 알 수는 있습니다. 집을 특정한 것은 좀 의외네요.
근처에 차를 주차해서 그 차와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경비실에 문의해서 특정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뺨한데 맞았으면 바로 500만원짜린데... 아쉽네요 ㅠ 원래 이런 일은 크게 벌려야 그 다음부터 얼씬도 안합니다. 폭행은 한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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