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뎌..아기다리고기다리던 집에 도착했습니다
가난하고 나약한 소시민인 저는 언제나 이코노미를 이용합니다.
옆에 아무도 안 앉았네요
갸꿀!
이후 캐리어 내에 주류가 많은 관계로 관세 신고창구로 향합니다
와인 13병, 두병짜리 우니쿰 선물세트 2세트..
한세트는 뭉횽께서 부탁하셔서 구입했고 한병은 소장용으로..
헌데 관세 자진신고인데도 불구하고 관세폭탄을.. 크헉
이후 인천공항에서 제 애마가 잠들어있는 오산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도착후 캐리어를 싣는데.. 실패합니다 ㅠㅠ
때마침 접선한 블루베리횽..
큰 캐리어는 투수카니에 싣고 작은캐리어와 잡짐은 베리횽의 젠굽에 싣고
고오급 젠굽의 조수석에 얻어탄채로 어디론가 향하는데
응? 서울엔 머선일일까요?
도착한곳은 서울의 어느 한 아파트단지..
네.
이번에도 10년넘은 현기차를 구입합니다.
헝가리에서 매물 잠복후 판매자분과 이미 약속된 상황이였고 보험도 가입해둔 상태.
차주분께서 오늘은 늦었으니 차 가지고 가고 내일 알아서 이전하라고 위임장과 기타 서류들을 넘겨주십니다
하자내용은 이미 고지받은 상황이기때문에 묻따 걍 입금후 차량을 인도받습니다.
(사실 와이프는 모름)
그리하여 투스카니 뒷자석에 있던 부품들은 아이마흔으로 옮기고 귀국시 챙겼던 캐리어 두개와 배낭을 싣고 집으로 향합니다
밤을 꼴딱 새웠지만 잠이 안 오는 상황..
그래도 오전에 잠깐 눈좀 붙이고 바로 차량등록사업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번호판도 앞뒤 신품으로 교환해줍니다.
집 인근 주차장.. 파킹해두고 마흔즈음 구입한 i40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난 언제 도길차 타보나..
서른즈음 구입한 i30... 세차 못해줘서 미안하다!
다행이 시동은 잘 걸리네요
고지받은 하자부분의 수리를 위해 블루핸즈 입고..했는데 부품이 없네요 ㅠㅠ
일단 부품 주문해두고 귀가합니다.
그리고..
i30의 세차..
귀욤귀욤한(?) 조킹문구를 적어봤지만..바로 지워줍니다ㅋㅋ
실내에 세웠던터라 물만 뿌려도 잘 날아갑니다.
세차후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뒤 투수카니의 길들이기 시작..
오늘까지 500키로 길들이고 세차후 집으로 왔네요
어휴..도가니야
관세폭탄을 맞아가며 국내에 반입한 헝가리 와인
브랜드별로 골고루 구입했으며 대부분 아쑤 5~6 푸툐뇨쉬, 그리고 두병의 에센시아
아쑤6는 신세계백화점에서 25만원정도에 파는 것 같았고
에센시아는 국내에서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대부분 가족행사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와인냉장고는.. 둘곳이 없어서 임시로 진열대에..
그리고 뭉횽의 부탁으로 구입한 우니쿰.
40여종류의 허브를 정제해 술로 빚은 헝가리의 아재들을 위한 전통 약주라 하네요
사실 큰병이 가성비가 좋았지만 부피가 상당해서 어쩔수없이 작은병만 ㅠㅠ
근데 언제 접선하죠?ㅋ
차가 대체 몇대신가여
추천 2개 접니다..*.*;;;
2.0 순정 오토 ㅋ
투숙하니도 있으시고~~와인도 엄청 많은데...부자임돠~!
PS : 추천두개 접니다
추천 두개 접니다+_+
눈에 익은 세차장ㅎㅎ
시배목에 갈마동 사시는분이 많아서 좋네요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