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 맞는 말이에요.저 채명신장군님부터 유격부대전술에 이골이난 분이어서 점단위 전술인 중대방어전술 이골났고 월남전에서 미군은 연대방어전술 큰거점으로 전진방어를했으니 점단위 부대에 취약했었죠. 유격전 즉 게릴라전을 겪은 적이 별로 없고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미군 교리가 월남전과 맞지 않았던거죠
장교들도 장교들이거니와 당시 파병된 병사들도 사격술등 군복무 성적이 우수한 재원들만 가려서 뽑아 투입했습니다. 월남 파병인원분들은 사격을 비롯한 각 병과에서 성적우수자들만 뽑아서 보냈으니 당연히 전투력이 ㅆㅅㅌㅊ였죠. 물론 전과자들을 뽑아서 터널 수색용으로 보낸적이 있긴한데요, 여기서 나오죠. 사회부적응자들, 예를 들어 조폭 건달 양아치 이런애들은 전선에서도 쓸데가 없었습니다.
수기를 많이 읽었었는데 거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증언은 부대내에서 목소리 크고 군기잡고 별짓 다하던 선임들은 실전에서 개좆밥들이었다는 점 이었죠. 조용히 평소에 말도 안하고 있는듯 없는듯 숨만 살살 쉬던 선임들이 전투에서 제일 악바리같았고 "무서웠다."고 합니다. 표현이 정확한지 모르겠어서 첨언하자면, 이런 증언을 본 기억이 납니다.
목소리큰 선임이 터널수색에 자기는 들어가기 싫어서 누가 들어가야 할지 후임들을 둘러보면서 니가 가니 내가 가니 하면서 개지랄을 할때, 멀리서 지켜보던 조용한 선임이 아무말없이 그 앞을 지나쳐서 대검을 차고 권총 한자루들고 터널로 들어가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들어간 선임이 나오지 않자 기다리던 인원중 몇몇이 대검들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선임이 SKS등 총기 수정을 끌고 터널에서 나와서 경탄의 눈길을 받았다더군요.
아뭏든 수기들 보면 참 흥미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개활지에서 고지대로부터 집중사격을 받을때 실질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생존할수 있는지 등등 읽어보면 참 좋고 지금도 읽고 싶은데....십수년 전이라...사이트를 까먹었어요.
39세에 중장ㅋ
2차 대전, 한국전쟁 참전했던 미군은 다 죽었냐?
그 사람들도 중령~장군까지 다 현역이었어
장교들은 엘리트가많지만
사병들은 멍청이들이 엄청많아요
39세에 중장ㅋ
당시 60이면 고령의 노인 취급...
그만큼 평균수명이 짧고 사회에 빨리 나와 밥벌이를 하던 시절이라 그래요.
저 당시 30대 중후반 40초면 지금으로 쳐서 거진 50대급의 사회지위...
탕탕절에 갑자기 사망후..
그돈이 어디로 흘러갔나?
지금 30대에 대령도안될건데
저 사진 중 아시는 분이 계실까.. 암 보내봐드려야 겠네요 ㅎ
당시 맹호부대 해산진부대 대령으로 참전하셨습니다.
육사출신 온 천지에 포 사격 하러 가야 한다고 해서 정말 포 사격 많이 했습니다. 36세도 중령 진급도 정말 진급이
빠르다고 했는데 , 39세에 중장은 정말 상상도 못하죠
수기를 많이 읽었었는데 거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증언은 부대내에서 목소리 크고 군기잡고 별짓 다하던 선임들은 실전에서 개좆밥들이었다는 점 이었죠. 조용히 평소에 말도 안하고 있는듯 없는듯 숨만 살살 쉬던 선임들이 전투에서 제일 악바리같았고 "무서웠다."고 합니다. 표현이 정확한지 모르겠어서 첨언하자면, 이런 증언을 본 기억이 납니다.
목소리큰 선임이 터널수색에 자기는 들어가기 싫어서 누가 들어가야 할지 후임들을 둘러보면서 니가 가니 내가 가니 하면서 개지랄을 할때, 멀리서 지켜보던 조용한 선임이 아무말없이 그 앞을 지나쳐서 대검을 차고 권총 한자루들고 터널로 들어가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들어간 선임이 나오지 않자 기다리던 인원중 몇몇이 대검들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선임이 SKS등 총기 수정을 끌고 터널에서 나와서 경탄의 눈길을 받았다더군요.
아뭏든 수기들 보면 참 흥미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개활지에서 고지대로부터 집중사격을 받을때 실질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생존할수 있는지 등등 읽어보면 참 좋고 지금도 읽고 싶은데....십수년 전이라...사이트를 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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