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은 노원구 소재의 170가구정도 있는
소형 아파트 입니다.
작년? 이번년도 초부터 한대의 차량이 진상주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입주민 스티커도 없어서
방문객으로 생각했는데 날이가면 갈수록
진상주차를 열심히 하고 장애인 주차구역은 물론
주차칸에도 제대로 넣질 않아서 다른 차량보다
머리가 튀어나오게 주차하는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관리실에 문의 해보니 상습범이며 말을 해도 통하질 않는다 합니다.
부모한테도 말해서 조취를 요청하였지만 똑같다고 하구요
저는 벼루고 벼루다가 몇번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도 더러했었지만 며칠은 괜찮다가 또 번복됩니다
소수이지만 입주민 단톡방에서 얘길 나눠봤는데
이미 알사람은 알고있는 상황이며
오늘은 다른 입주민분이 차주와 마주쳐서 얘길 몇마디
해봤다는데 하는 말이 자기가 늦게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는데 자리가 없다 잘못된건 알지만 어쩔수 없다라는
논리를 펼친다 합니다. 화가났는지 자기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일러바쳤다나 뭐라나.. ㅋㅋ
30대 초중반의 젊은 여자로 추정되는데 말이 영 안통하네요
다른 입주민분들이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관리실에
민원 넣겠다 하는데 관리실도 사실상 포기단계 같더라구요ㅋㅋ
이런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혼을 내줘야 할까요?
주차라도 이쁘게 해놓으면 모를까 대각선으로 대놓거나
막장주차가 빈번해서 너무 거슬리네요ㅋ
현재는 소방차전용구역 주차로 불법주차 신고까지 넣어둔 상황입니다.
-한가지 일화를 첨언 하면 저희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2층까지 있습니다. 저는 주로 지하주차장에 대는데
여기에는 또 단독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있습니다.
하루는 제가 단독주차 공간에 차를 대놓고 다음날 출근을 하려고 갔더니 주차장 길목 코너 모퉁이에 해당차량이
차를 대놓은 적이있었습니다. 웬만큼 기둥쪽으로 붙여놓으면 칼질 몇번 하면 빠져나갈 공간은 됩니다.
그날따라 아무리 칼질을 해도 답이 안나와서 전화번호를 보려고 내렸는데 전화번호도 없고 입주민 스티커도 없어서
열이받는 상황에 관리실과 통화를 했고 경비아저씨가 내려오셨습니다.
경비아저씨는 차량을 보자마자 몇호 차 차빼달라고 전화해 달라며 소장님과 통화를 하더군요. 여기서 촉이왔습니다
그당시에 저는 처음이었지만 상습범이구나....
전화 하고 한 10분? 15분? 지나니 저는 출근해야하는데 차주는 오지않아서 열이 받은 상태였고
갑자기 차량 리모콘 해제소리와 함께 어떤 여자가 팔짱끼고 유유히 걸어오더군요. 여기서 더 열이받아서
소리질렀습니다. 주차 이렇게 하면 어떡하냐고 그랬더니 스윽 지나가며 자리가 없어서요 이러네요?
순간 더 열받아서 욕까지 했습니다. 그러더니 띠꺼운 말투로 죄송합니다 하고 차타고 가네요 ㅋㅋ
그러면 다음 상황엔 정상 주차를 해야죠?
지상으로 올라가니 사진상 우측에 도로로 나가는 출구 (마찬가지로 2대 지나다닐 자리)에 차를 주차하네요
진짜 이사람은 대단하다라는걸 감지했습니다.
출근하면서 다시 관리실에 전화를 해서 여차저차 애길 하니 소장님 하는말이 그차 차주가 원래 다른차 타다가
렌트를 했다 그래서 스티커를 안붙이고 다닌다. 꾸준히 민원이 들어와서 처리중이나 말을 듣지 않는다 라고
한것으로 기억하구요.
이때부터 관리실에 꾸준히 민원 넣고 저차량만 보면 혼자서 욕을 하고 신고할거 있으면 신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저와 비슷한 일을 겪은 입주민이 한명 더 있단것도 알았는데 또 모르죠 더 있을지 ㅎㅎ..
와 이거로 베스트를 가게 될 줄이야 ... 감사(?) 합니다 ㅠㅠ...
제네시스 차주와는 끝까지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 상품권 전달로 마음을 꾸준히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차량도 마찬가지루요..
일일히 댓글 달려고 노력했는데 다 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아 18년 이전 구축아파트는 과태료는 해당이없고 비상시에 주차되있으면 100만원 이네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관리규약 바꺼버려요
170세대면 3~4명정도 임원 있으시겠네요
스티커 안붙인차량 주차금지 스티커발부
주차불량으로 스티커발부 몇회시 단지내 주차금지 규약변경해버리고 쫓아내시면 되겠는데요
견인 규약까지 넣을수없나?
멘탈나가는 표정 장난 아니것네~
까나리 액젖 시전들어가고 싶어도 또 이런 느자구는 지차는 드럽게 아껴요 또
감시카메라 없음 저런건 차가 아니게 될수도 있는데 참.. 어휴
요쿠르트차 없을때 찍으시면 되겠네요~ 그럴싸한 각도에서 찍어서 신고하심 될듯 합니다.
제법 쎌껍니다.
상계성원상떼빌아파트
준공 1999.08
총 174세대
2018년 8월 소방법개정에 따라 100세대 이상아파트는 소방차전용구역이 의무적으로 마련되어야하며, 이 구역에 주차를 했을 시 1차는 50만원, 2차는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 구축아파트는 잘 모르겠네요ㅜㅅㅜ
수고하세용
또라이는 많다
꾸준한 금융치료만이 답입니다...
어이쿠 엄마한테 일러바칠라~~~~ㅡ.ㅡ
법개정좀 하자
국개야
형님 화이팅입니다~!
못배운 늙은이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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