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지하1층 주차장에서 결제를 하고 지상으로 올라가는 중이였습니다. 거의 지상에 도착했을 때 쯤 상대 차량을 발견하였고, 뭔가 우회전해서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각도가 정상보다 커 보이길래 이상함을 느낀 저는 바로 정차 후 클락숀을 2번 울리며 경고했습니다.
상대차량은 클락숀을 듣고도 큰 각도 그대로 주차장으로 감속 없이 진입하더라구요. 그러다 제 차량 전면을 그대로 추돌했습니다.
제 차는 16년식 bmw 320d f30 차량이고, 기존 범퍼는 320d와 호환되는 매물이 얼마 없는 m3 스타일의 범퍼로 장착했었습니다.
사고 직후 보험접수를 하고 bmw 서비스센터로 가서 견적을 물어보니 겉면으로 판단했을 때 대략 370~380만원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사고 일자는 3/2 화요일이며, 현재 아직까지도 보험 과실싸움중입니다. 그런데 너무 화가 나는 것은 우리 측 보험사 말이 너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우리측 보험사의 요약한 카톡 내용은
"주차장이라서 어쩔 수 없이 7:3이다. 그리고 피할 수가 없는 사고였기때문에 피해차주에게도 과실이 발생된다."
였습니다.
저는 기존 피할 수 없는 사고건에 대한 판례를 들어가며
피할 수가 있었지만 사고가 난 것은 과실이 있을 지 몰라도 전혀 예측할 수 없고 피할 수가 없는 사고에 대해서는 10:0 과실판단이 기존 사고건들에서도 나오는데
방금 담당자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피할수가 "없는" 사고였기때문에 차주님도 과실이 잡힌다라는 말씀은 완전히 반대 말씀이 아니냐고 물어보니 카톡을 읽고 답변을 안하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출차하다가 상대방 각이 크게 돌아오는 것을 보고 정차한 후 클락숀을 2차례 울리고, 양 옆에 피할 공간도 없고 후진을 하자니 뒤에 차량도 있었던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까요?
아직까지 우리측 보험사 현X해X과 싸우는 중인데,
과실이 1이라도 잡히면 소송 진행한다고 말해뒀고, 해당 주차장 출입구에 반사거울이 하나도 없었던 것과, 출차경고등이 작동하지 않았던 건에 대해서도 구상권 청구하겠다고 말해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과실 확정이 안 나와서 범퍼 수리도 못 받고 부서진 범퍼인 상태로 몇 날 며칠을 방치하고있네요..
사고후 찍은 본인차 위치 사진도 올리시구요
한 차량의 블박없나요?
하지만 사고 후 제 차량 위치와 사고 부위 및 사고났던 주차장 사진들, 상대차량 블랙박스 영상은 확보해뒀습니다.
보험사가 물어뜯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
튜닝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이전 차주가 이미 해뒀던 상태이고 저는 매입한 후 전혀 손댄 것이 없는 차량입니다.
본인의 무과실을 증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본인 블박이죠.
블박 없는 이유가 아무리 많아봤자 과실엔 영향이 없어요 ..
상대 영상에선 진입할때 글 쓴분 차가 보이긴 한데,
속도가 빨랏는지 어떻게 진입했는지 같은걸 제대로 알 수가 없어요.
본인 블박 있으면 훨씬 쉽고, 확실하게 끝날 일인데,
이걸 이길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소송에 걸어야 하는 일이 되어버린거죠 ...
참 아쉽고 답답한 상황이네요.. 늦게 후회해봤자 뭐하겠냐싶기도하고..
자차 처리하고 소송 구상권.
올려주신 방법대로 하면 어느정도 변화는 있을까요..?
본인 시선에서 무과실을 증명할 블박이 없으니까
블박블밧 강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법...
블박의 중요성을 너무 크게 느껴버렸습니다..
블박님 다이렉트는 아닥입니다.
본인잘못을 클락션 울렸다고 나는 잘못없다?
소리만 나면 머함?
행동으로 벌써 중침했는데?
상대차보내고 가시면 되짖않나요?
님차량이 사고전에 멈춘거 같지 않아 찜찜함..
이래서 본인 블박이 있어야 100:0 받기쉬움
병원에 입원할 상황이 아니고 상태도 아니라 대인은 안할거라고 말해뒀습니다
블박도 없으면서 사고현장 사진도 없죠?
대처 잘하신다 그죠?
상대가 호구네 블박이도 넘겨주고
입출차시 경광등 작동 안했습니다. 입.출구에 차량 반사거울도 없었습니다. 상대 차량 블랙박스를 보면 브레이크 없이 그대로 핸들만 돌려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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