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이제 갓 운전 시작한 초보운전자입니다.
상대 차는 그랜저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실수로 긁었는데 상대 차주분은 연락이 안되셔서 문자로 사고 경위랑 연락처 남겼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저만큼 긁었는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2. 제 차가 아닌 아버지 차 끌고 나오다가 사고난거고 아버지 명의로 같이 보험들어 놓았는데 보험 접수하면 아버지께 혹여 불이익이 있을까요?
3. 보험 접수 안하고 그냥 차주분이 견적 비용 알려주면 그냥 그만큼 이체해서 드리면 나중에 다른 문제가 될 수도 있나요?
운전한지 얼마 안돼서 미숙하고 차 수리나 보험에 관해서 잘 몰라서 글 남깁니다.. 그냥 제가 보험 접수해서 처리하는게 이득일까요? 어떻게 해야 최선일지도 잘 모르고 근심만 쌓여가네요...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정
알고 보니 같은 회사 주임님 차량이였습니다.
나이 어린걸 아시고 보험접수는 안하고 공업사 맡겨서 견적 나오면 전체 비용 나오는거 보고 일부만 달라고 하시네요.
원만하게 잘 해결된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의견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렌트별도
잘협의보면 다른분들 얘기들로 처리가능한데
내차 누가 박았는데 어디 얘매집가서 대충 싸게처리하고싶을까? 라는 마음가짐으로 생각해보면 답 나올거에요
현금합의가 된다면 더 좋지요
아버지 차량 지금도 같이 씁니다.
저작년 해당 그랜져HG와 똑같이 생긴 차량 뒷범퍼끼리 서로 주차하다 뒷빵 냈는데, 따로 입고 하시겠다고 하길래 비쌀 줄 알고 보험 접수로 해결하고 그냥 범퍼 교환 하는걸로 처리하고 말았습니다. 하고 나니 그래도 보험사 공업사로 잘 해결 해서 저렴이로 5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하네요.
할증은 저도 보험 종합보험이 있었지만 원천적으로 아버지차량이라 아버지보험에 제가 귀속 되는거 라면서 아버지 보험료가 동결되는 것(기본 할증범위라서 2년인가3년인가 보험료 동결)으로 처분 끝났구요.
이왕 할증붙는거 저희 아버지차도 그냥 자차로 범퍼 수리했습니다 ㅋㅋ;;;
따로 현금으로 합의 될 것 같으면 현금합의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보험사고 내역 및 할증도 안 붙으면서 원만하게 처리가 가능하거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