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군번인데 홍천 야수교에서 2가2분의1톤(K511표준차라고 불렀음) 교육차량으로 운전교육받았습니다.
차를 약간 움직이면서 핸들 돌리면 그럭저럭 돌아갑니다. 제자리 선 상태에서는 너무 힘들지요.
그 당시에 KB940이라고 지금으로 보자면 약 8톤정도 싣는 아시아(?)카고 트럭이 있었는데 그 차는 유압식이어서 운전병들이 엄청나게 부러워했었지요. K511이 표준차라고 해서 보급이 많이 되었는데 군용차량 특성상 노파워핸들이었고 K711이상 포차나 견인차는 유압식인줄 알고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K511은 최고의 군용트럭 이었습니다.
정지하고 있을때 핸들 돌릴려면 힘 무진장 들어갑니다..
물론 앞바퀴 조향도 내맘대로 안되지요...
솔직히 좀 무겁다 뿐이지 조금이라도 바퀴 굴리면서 돌리면 그~렇게 힘든건 없음..
파워 핸들대비 뻑뻑하다 정도?
정지 상태에서는 힘들어요...
무파워 쓰다가 파워 몰아보니... 새삼 좋긴 하더군요 ㅎㅎ
솔까 운전하다보면 힘든지 몰라요.
그리고 요령이 다 생깁니다.
차 세워놓고 핸들만 이빠이 돌리는 일도 그리 많지는 않고...
무파워 육공트럭 제자리에서 좌로 10번 우로 10번 땀이 비오듯이 뚝뚝
핸들 빨리 돌리라고 교육 받았었습니다...
파워 핸들 생각 하고 제자리에서 돌렸다가는 몸이 힘들긴 한데...
그보다 사수 한테 엄청 갈굼 당하는게 더 무서웠네요..ㅎㅎ
차를 약간 움직이면서 핸들 돌리면 그럭저럭 돌아갑니다. 제자리 선 상태에서는 너무 힘들지요.
그 당시에 KB940이라고 지금으로 보자면 약 8톤정도 싣는 아시아(?)카고 트럭이 있었는데 그 차는 유압식이어서 운전병들이 엄청나게 부러워했었지요. K511이 표준차라고 해서 보급이 많이 되었는데 군용차량 특성상 노파워핸들이었고 K711이상 포차나 견인차는 유압식인줄 알고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K511은 최고의 군용트럭 이었습니다.
제가 kb940 조교로 전역했습니다
사제차라 정비따로 할필요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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