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형 전술 차량 디자인 제안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한국형 험비에 대한 뉴스는 많이 접했는데. 시제품은 실망 그 자체내요
과거 레토나 시제도 다듬어서 나왔다지만 이건 뭐....말그대로 병맛입니다. 중국제라는 느낌도 들고..(사실 중국제 험비가 나아보임)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5위라 하지 않았나요? 차도 잘 못만드는 나라에서 하는 일을 부끄럼 없이 하는것이며
에어쇼에 수많은 군사 전문가 관계자들이 오는곳에 전시한것이며....
고생해서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에게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지인끼리 농담으로 쌍용 디자이너들이 기아에 들어간거 아니냐고..
디자인 문제는 일단 그렇다고 하고 한국형 험비라는 개념 자체가 저는 반대입니다.
물론 노후 장비를 빨리 교체해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한국형 험비라는 군 요구가 맘에 안듭니다.
마치 미군이 장비를 무턱대고 동경 한다고 해야 하나요.....
일단 저는 험비는 우리지형에 안맞는듯합니다.
대형 화기 탑재라는 측면과 험지 주파능력은 비교대상이 없을 만큼 훌룡하지만 일단 사막이나 미국의 도로상황에서는 좋겠지만
지형기복이 심하고 도로가 좁은 우리환경에 과연 맞을까요?
대만도 물론 비슷한 여건에 사용한다지만 대만은 트럭 대체용입니다.(대부분 험비트럭!)
게다가 크기만 크지 험비는 방어력이 형편없습니다.
그래서 방탄 험비도 나오고 현지 개수도 되고 난리지만 문제는 IDE에는 답이 없더라는것이죠 그렇게 되면 굳이
험비 스타일을 고집해야 하나요 묻고 싶습니다.
이건 어떤가요 다국적군중에도 영국은 "랜드로버 디펜더"를 독일은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을 쓰고 있습니다.(밑에 사진 참조)
디팬더와 G바겐은 차폭이 1,700을 간신이 넘깁니다.
최대 군수 업체인 기아의 모하비 플랫폼은 1,900이 넘습니다.
한국형 험비도 모하비 플랫폼을 쓰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디펜더나 G바겐을 차용하는것은 어떤지요 대형화기 탑재는 두 차종처럼 적재함을 설치하는 방안도 좋겠습니다.
설명만 쓰기보단 모하비 플랫폼으로 함 만들어봤습니다.
복무중 장갑차 자빠저서 후임 총 부러지고 손바닥 반으로 갈라지고..
조종수 정비병으로 가고...어리버리하사 영창가고...에휴..
혹시 아스팔트 전용으로 만들었나...??
컨셉형이 있고, 실 제작 차량 두종류가 있었습니다.
뭘 보시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실 제작 차량 정도만 되어도 전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현
레토나가 K-131을 민수용으로 만든겁니다. K-131은 국방부의 주문에 따라
스포티지(구형)을 베이스로 처음부터 군용으로 설계했습니다.
코란도가 민수형을 설계중인것을 군 제안용으로 변경한 경우죠
근데 가격이 싸고 기동성이 좋으니 개조해서 전투용으로 쓰기 시작한거고
기초 설계 개념 자체가 그런걸 가지고 뭐라 하시면 할말 없음..
그래서 새로운 개념으로 설계된 차가 엠랩이고..
앰렙과 험비는 개념의 접근 자체가 다른 차량이므로 다르게 봐줘야죠..
그걸 보고 험비한테 넌 엠랩보다 못한 방어력도 못하니 꼬물딱지다 라고 할 수는 없는것..
그리고 한국형 험비 라는 용어 자체도 큰 문제 없어보입니다.
우리의 혈맹이자 우방국이며, 세계적으로도 군용차량 하면 제일많이 떠올리는게 험비일만큼
대중화 된 차량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대중들도 딱 듣고 알기 쉽게 그런 용어를 썼을 겁니다.
차세대 한국형 소형 전술차량을 개발중이다. 라고 하면 일반인들 얼마나 빨리 머릿속에 차량의 대강의 형태와 모습, 성능이 떠오를까요?
그렇다고 험비가 아닌 중국의 험비인 용사 또는 북한군의 차량이름을 붙이는것..그게 오히려 아주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