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여행을 위해 여러 번 직접 운전해서 올 정도로 제게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20대 가장 빛나던 그 시절 느꼈던 향수를 광안리에서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30대, 몸이 약해지고 딸 아이를 위해 온 지금, 새로운 감회를 맛보고 있습니다.
오송역에서 부산역까지, 부산역에서 광안역까지 저를 쳐다보는 수많은 분들 가운데
과연 사랑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이가 있을지,
내가 가는 이 여정 가운데 함께 마음 모아줄 이가 있을지..
그 생각만이 제 시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주목받는다는 어색함도, 이상한 차림을 한다는 부끄러움도
사랑이를 위한 메시지를 가릴 수 없었습니다.
정말 아빠는 위대하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푹 쉬고 내일 아침부터 사랑이에게 기적을! 46만명 만원의 기적 챌린지를 출발하겠습니다.
다시금 응원해주시고 이 여정을 외롭지 않게 곁에 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배드림 모든 분들의 가정이 늘 건강하시고 잘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사랑이 아빠, 전요셉 올림
유튜브 라이브는 가족들의 의견으로 저의 상황에 맞게 시간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이니 걸음걸이와 제 컨디션과 도로 상황에 맞추어 시작해보겠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진행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EC%82%AC%EB%9E%91%EC%9D%B4%EC%99%80%ED%95%A8%EA%BB%98love
인스타그램 46만명 만원의 기적 챌린지 링크:
https://www.instagram.com/withsarang7303/
*46만명 만원의 기적 챌린지는 저희 가족들이 모여 실천하는 도전입니다.
내일 아침 7시, 사랑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글로 챌린지 포스터와 함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입니다.
챌린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사랑이 후원계좌로 만원을 기부해주세요. 농협 351-0561-937343 이상아 (사랑이 엄마)
2. 이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세 분께 인스타 또는 페이스북으로 해쉬태그(#)를 통해 공유해주세요.
치료비 모금을 위한 국토대장정이 마치는 11월 29일 금요일까지 46만명 만원의 기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사랑이에게 기적을!
작지만 후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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