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애틀에서
25 년전 제가 살던 집들과, 제가 다니던 학교를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다시 방문 했습니다.
뭉클한 감동을 느끼고
기분좋게 다음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시애틀 북쪽에서,
I - 5 타고 남쪽으로 달려 달려
큰 쇼핑몰 주자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시애틀 자동차 동호회입니다.
M4 가 보보오옹 도착하는군요.
동영상은 저의 유부트 검색 <애드머럴 블루>
CTS 쿱 입니다.
한국에 정식 출고가 안 되었죠.
오른쪽 V 쿱
번호판 멋지네요
엑스스슷트라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차인데
멋진 샷 찍어 봤습니다.
어메리칸 건달 포스
왼쪽차 타이어가
더 고성능 인듯??
왼쪽 300 S 포스 있네요 (우리 렌트카. = 허 짜가 아님을 강조)
오른쪽 실머 카마로 멋집니다.
2017년도 카마로 SS 5개월정도 탔네요
코르사 익스트림 이그조스트 사운드
정말 멋졌지 말이지 말입니다.
배기 동영상
저의 유투브에 조회수 21 만회 입니다. 유투브 검색 <애드머럴 블루> 구독 좋아요 안해도 됩니다.
휠도 딱 그 휠이네요
실버색 이거 괜찮네요. 뒤에 검은색 날개랑도 어울립니다.(날개 튜닝인듯)
미국 머슬 머슬 하군요
왼쪽 차 챌린저 차주가 시애틀 동호회장 JUSTIN 입니다.
실내도 친절히 다 보여주더군요. 동영상 <애드머럴 블루> 구독 좋아요 안해도 됩니다.
LA << >>> 샌 프란시스코 때 탔던, 닷지 챌린저
그 든든함에 반해서
우리 아들의 소중한 차가 되었네요
워싱턴 번호판에
닷지 챌린저
국방색이라 충직한 군인 병사같군요
콜벳
오리지널 휠 멋집니다.
걸거거러러럴
소리가 들리는듯
아주 옛날 미국차
크고
깁니다.
약간 베트맨 차 같군요
500 마일 직진 쭉 가자
미국 트럭
타이어가 저만 해요~
그리고 알팔
이 차는 8 기통 엔진에, 슈퍼차저 튜닝을 했더군요
번호판도 슈퍼 8
이 차는 굴러가는 것이
좀 신기하더군요
귀여운 차
주말에 이렇게 쇼핑몰에 모여서
노닥거리고
서로 차 보고 하는 문화가 부럽더군요
일본 차 그룹
아주 앳딘 청년들이었네요
다음 일정으로 인해
출발해야 해서 아쉬웠네요
시애틀 자동차 동호회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다시 시애틀 시내
부둣가로 이동했어요
1971 년 돼지띠, 저랑 동갑인 스타벅스 인.
아들이 영상 보여주네요
뭐였지? 아우디인가..
배를 채웠으니
이제 또
관광객 모드
유람선 입니다.
1 월의 시애틀은
25 년전이나 지금이나
늘 그렇듯이 흐리네요
25 년 전에 비해서
다운 타운 빌딩 숫자가
3. 5 개 늘었네요.
물론 그때는 오른쪽 대 관람차 없었죠.
때마침 갈매기 한마리 날아 오길래
저의 애창곡
꽃 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
가만히 바라 보고 있자니
젊은 시절
이 도시에서 울고 웃었던 기억들이
하나씩 떠 오릅니다.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상징
이정도 거리가
딱 좋네요
이때만 해도
야구에 빠져 있던
아들
멋지게 휘두르는 군요.
폼은 주니어 선수급이라 해두죠.
이 장면도 좋네요
바다위 물결위로
아름다운 항구도시 시애틀
이정도면
잘 찍었죠?
가로샷 1
가로샷 2
가로샷 3
큰 바지선에
흙? 광물?
언뜻 보면
부산 신항 같군요
저 컨테이너 안에 뭐가 있을까
다시 부둣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수족관
시애틀 아쿠아리움
현지 발음으로 <새를 어퀘~럼>
1994 년 처음 시애틀 도착했을때
한국 형들 만나서
제가 <시 애 틀> 정말 좋다 했더니,
1년 살고 있는 서울 형이
" 발음이 그게 뭐냐, 시 애 틀 하지말고 따라 해봐, 시 애 를 "
그랬더니 2년째 살고 있는 또 다른 형이
" 얌마 시 애 를 이 뭐냐, 따라 해봐 , 새 를"
다이버 아저씨
수고 많네요
사이즈가 제법 크네요
현 위치 파악과 동선 체크
알록달록 합니다.
떼로 가는
물고기
덩치 좀 있는
건달 포스
종류가 상당히 많네요
재빠른 녀석
자유롭게
노닐고 있네요
즐겁게 잘 지내거라
시애틀 아쿠아리움
실내와 실외
잘 연결되어 있더군요
아들이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이 볼수도 있어요
동영상은 유부트 검색<애드머럴 블루>
구독 좋아요 안해도 됩니다.
천진 난만
우리 아들
상어 모자
골뚜기
모자,,가 아니라
덮개인가
시애틀 껌 벽입니다.
씹다가 뱉은 껌으로 벽에 장식한건데요
이 껌의 원료가
<고양이의 뇌> 라는거 아시나요?
노래도 있잖아요
'껌은 고양이 뇌로 뇌로 뇌로~~'
시애틀 항구 도로
퍼블릭 마켓
여기가 시애틀 항구 중심이죠
여기 안에 들어가면
부산 자갈치 시장 같아요
특이한 캐딜락
이거 컨버가 아닌것 같은데
아주 멋지네요
이 퍼블릭 마켓
사인 맞은편에 보면
정말 글로벌 유명한 곳이 있죠
그렇습니다.
1 호점 입니다.
하워드 슐츠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
스벅 인수해서, 스탭들에 대한 배려와 처우 개선으로
세계 1 위의 커피 기업으로 키웠죠
사람들 많습니다.
전 세계에서 다 오네요
아버지
이거 할까요
이거는 어때요
모비딕의 일등 항해사
스타벅을 유혹했던
그 요정,
사이렌 SIREN
스타벅스
시애틀
워싱턴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네요
예전 로고
요정 사이렌이
훨씬 더 멋지네요
안녕
다음에 또 올께
시애틀 폴리스
새파란 색상이 멋지네요
두두두둥둥
포 바이 포
미국 트럭
25 년전
25 젊은 청년이
이 길을 붕붕 거리고 다녔죠
FILL THIS LAND WITH FATHER'S GLORY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파인 스트리트
시애틀 방문 필수입니다.
이 포르쉐는 ??
오리 궁둥이
그 버전이네요
멋짐. 탐남.
포르쉐 지붕 걸쳐서
찍어 봤어요
앞 건물 옥상에
스타스 앤 스트라입스
잘 어울리네요
시애틀의 메인 도로는
고속도로 I - 5 입니다.
북쪽 캐나다 밴쿠버에서
저어기 남쪽 샌 디에이고 지나
멕시코 국경까지 갑니다.
그리고 하이웨이 9 9 번 (우리로 치면 국도)
이 길의 별명이 오로라 하이웨이
이 도로가 시내 다운타운을 지납니다.
여기는 골동품 가게에요.
다운타운
200 SX 타고, 과속하다가 걸려서 법원 간적 있다고 했는데요
시애틀 다운타운 코트
저쪽 건물 어디였던것 같네요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좀 한산해요
장점은 시내 주차할때 저렴하답니다.
하루 종일 3 불? 무료 자리도 있어요.
시애틀은 미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 꼽힙니다.
풍경이 아름답고
분위기가 자유롭거든요.
도심 분위기도
재즈 음악이 있고
커피 향기가 있고
젊은 예술가들의 낭만이 있지요
차를 찾아서 다음 장소로 ~
이동한곳은 어딜까요
차안에서 바라 볼까요
자자잔
멋지죠?
방금 전 우리가 있던 다운타운이
저 멀리 바다 건너에 보입니다.
여기는 알카이 비치. ALKI BEACH.
알키 비치라고도 하는데요,
제가 있을때는 알카이 였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다는
아까 유람선으로 지났던 그 엘리엇 베이 입니다.
1994 년 시애틀에 홀로 있을때
24 살 젊은 청년은 문득 외로울때가 있었습니다.
TOEFL 점수는 나쁘지 않는데
생각보다 영어 회화는 빨리 안 늘고,
당시 여친과의 갈등(비밀)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감기 몸살에 힘들땐 빨리 한국 가고 싶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여기에 와서
저 시애틀 도심을 바라보며
바다 내음을 맡으며
힘을 내곤 했습니다.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생각하자
한국의 부모님이, 기꺼이 미국 보내주신 은혜를 기억하자
열심히 하자. 제 마음을 다 잡곤 했습니다.
그랬던 이 장소에
사랑하는 아들과
25 년 만에 다시 왔습니다.
24 살 멋진 청년이
이제
보기 싫은
뚱뚱 아저씨가 되었네요 (죄송)
보고싶었다.
그리고
항상 보고 싶을거야.
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크라이슬러 300 S
4륜 구동 여러면에서
적당하게 좋습니다.
패틀 시프트도 있었네요
예전에 즐겨 듣던
바로 그 노래
FLOW RIVER FLOW
FLOOD NATION WITH GRACE AND MERCY ~
크리스탈 루이스
씩씩한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신나죠
이 노래 크게 들으며, 시애틀 I - 5 달리니
내 몸과 마음이,
어느새 24 살 그때 그 청년으로 돌아가더군요.
참 행복한 기억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내려가니
시애틀이 오후 햇살에
찬란한 황금빛으로 빛나네요
알카이 비치
안 쪽으로 들어갑니다.
저기 왼쪽 어디쯤에
즐겨가던 레스토랑 있었는데 말이죠
자세히 살펴보니 이젠 없더군요
아름답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바다
차에서 내려서
잠시 바라 보기로 합니다.
저기 주차해도 됩니다.
뭐라고 하지 마세요.
싸아~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가 섞여서 들리네요
이제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지난온 날들보다 분명 짧을텐데...
그저
좋은 추억과
기억들만
가지고
앞으로 감사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제 만찬을 즐기러
갈까요
왼쪽 차선 물고 있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잘 보면 절묘하게 안 물었고요
설령 살짝 물었다 해도, 괜찮습니다.
한적한 바닷가 길에 그 누구도 아무런 피해가 없는 상황입니다.
9 9 번 하이웨이
타고 북쪽으로 왔습니다.
이곳에는 한인 상가들이 모여 있는데요
예전에 2 5 년전에
갑자기 김치볶음밥 먹고 싶어서
집에 있다가 20 분 운전해서 여기 왔던 기억 나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동쪽으로 다리 지나서
벨뷰 숙소 웨스틴 으로 왔습니다.
저는 피곤했지만,
아들은 역시 쌩쌩하네요
호텔 아케이드에서
페라리 타고 또 달렸습니다.
제가 볼때
재능이 있습니다.
옆차를 비켜 가며
거침없는 직진 풀 악셀
속도가 1 5 3 마일, 헉
과감한
코너 드리프트
현재 속도 1 1 4 마일입니다.
헐 이군요~
아들 덕분에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다시 젊어졌습니다.
2 5 년전, 그 순수하고 앳딘 청년을 만났습니다.
추억속의 그 사람들도
다들 잘 지내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는 이제 국경 넘어
캐나다 밴쿠버로 갑니다.
** 이 내용은 2 0 1 9 년 1 월입니다.
마스크 안 쓴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
엘리트이시군요
그 시절이 그리운 것 같다는 말씀은
아주 감동적이네요.
빠르게 생겼죠.
멋지더군요
꼭 가 보시죠.
더믈 추천 고마워요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
새를에도 한인타운이 있군요...
추천 +2 접니다..*.*;;;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시 애 틀 이라고 부릅니다.
서울 형들은 시애를 또는 새를 잘 하더군요
더욱 멋진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제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캐나다 밴쿠버 여행기도 기대됩니다.
항상 재밌는 여행기 감사합니다.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냥 <시 애 틀>입니다.
나컴이야님 고맙습니다.~
구아방 님
역시 엄지척 드립니다
조만간 콜벳 덕산랜드 시승기도 꼭 올려주세요~
건강하십시요^^
코로나 좀 가라 앉으면
꼭 얼굴 봐요~
덕분에 저도 추억을 끄집어 낼 수 있었네요
저도 그무렵 거기 있었습니다.
석사는 동부에서 했구요
시애틀의 추억이 있으시네요
반갑네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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