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콜벳 시승기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3부 써 볼께요.
- 동영상은 유투브에 <애드머럴 블루> 검색하시면 배기음, 주행영상 있어요.
가끔 경남 언양에 있는 사찰에 갑니다.
특별히 종교라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가서 스님과 차 한잔 하고 옵니다.
위쪽으로는 제법 가파른 길이라서, 아래쪽 넓은 길에 차를 대고 걸어 올라갑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사찰입니다.
오른쪽 한자를 위에서 아래로 읽으면
맞습니다. 마하반야 바라밀다...
이제 다시 속세로 갑니다.
해운대 커피네요
사찰 보이차가 더 맛있.....
전망은 아주 좋습니다.
사모님, 최근에 미술학 박사님 되셨습니다.
부산에 <애프터눈 티> 다 드셔보겠답니다.
저는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국민학교(요즘 초등학교) 2학년때 부산으로 왔습니다.
40년 넘게 살고 있지만,
사람들이 정이 많고, 기후도 적당하고,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마시고 갑니다.
콜벳의 주행성능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1. 0 >>> 100 2.9 초답게, 뻥 뚫린 도로상에서 순간 가속력이 탁월하다.
2. 저 RPM에서도 힘이 부족함이 없다
3. 스포츠카의 덕목인 디자인적인 면이 괜찮은 편이다.
4. 초,중딩 남자애들이 아주 좋아한다
단점
1. 너무 많아서 다음에 적을래요
가끔 심야에 혼자 드라이브 갑니다.
때론 외롭고 쓸쓸하지만
콜벳과 나,
단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분명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2020년 3월 21일 중요한 날입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 갑니다.
목적은 타이어 교체.
아들은 휴게소에 들어서니
또 뒤 트렁크 자리로 가네요
저의 못생긴 얼굴이 화면 가득이라, 죄송해요.
잠시뒤 삭제할께요.
<삭제>
순정 650 마력, 8 단 기어. 딱 새겨놨습니다. 볼때마다 뿌듯하죠.
고속도로에서 에코 모드, 투어 모드 로 바꾸면 장점이 있습니다.
엔진이 V4 로 바뀌면서, 연비 운행이 됩니다.
당연 배기소리는 작아지고, 운전 느낌도 타이트한 느낌없이 좀 헐렁? 해집니다.
그래서 사용을 잘 안하게 됩니다.
수원쯤이었나, 파란색 차들 보면 이뻐보이네요
이 차 날렵하게 잘 가대요.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타이어 가게 가까운 곳으로 숙소 정했습니다.
올해 3월이니까 중딩 1학년 아들이네요.
한강이 보이네요. 북한강?
다시 차가 나옵니다. 딱 봐도 불량스럽네요.
타이어 교체가 좀 어려웠네요
부산에 몇군데 알아보고, 직접 방문도 했지만,
앞타이어 285 까지는 괜찮은데, 뒷 타이어 335 사이즈는 버거워하시대요.
그래서 콜벳 동호회에서 추천해준 서울 강동구 모 샵에서 작업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미쉐린 파일럿에다가, 올시즌 영어로 AS
거기다가 3+ , 아니 +3 인가?
중딩 1 아들이 키가 좀 작은편이긴 한데요
타이어 쌓으니, 아들 어깨는 넘네요
여기 분들 정말 잘하시대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다?? 스피드 !
금방 바꾸고, 휠 얼라이먼트 조정 모드
가끔 봐도, 뭔가 첨단 기술이,,,,,,,,,
순조롭게 작업 마무리합니다.
서울 동호회 분들 접선했습니다.
콜벳 컨버 있길래, 차주분(뒤에 잘 생긴분) 양해 구해서 잠시 앉아 봤습니다.
요즘 말로, 포스 쩌나요?
이제 이동합니다. 왼쪽 파란색이 제 차군요
도로위의 제 차 뒷모습을 볼수가 없는데, 이렇게 보니 멋지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위 사진에 잘생긴 분이 저 빨간색을 탔는데 말이죠
파란색 컨버가 M 세마리 대장님 차 였네요. 뒤에서 사진 찍어줌.
거울에 있는 물체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빨간 콜벳
사이드 미러에 보이는 모습이 화끈하네요
요 포르쉐 잘 가대요. 젊은 운전자 역시
의정부 들어갔습니다. 동두천이었나?
저녁 먹고 또 가자 하길래, 따라 갔습니다.
어딘가 으슥한 곳으로
신기한 차들 있더군요
콜벳 스럽네요. 해골마크
깔끔한 흰색
으슥한 곳에서 불량스러운 차들이 계속 오더군요
개러지 안에서는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차의 심장, 엔진도 손보고,,딱 봐도 700 마력이군요
실내도 마이다스의 손, 성형외과 류선생님 봐주신 흔적이.......
다시 부다다 달려서, 숙소 근처 찻집에 왔습니다.
제가 연장자라서 제가 대접했습니다. 후후
3월 하순의 서울
봄이 오고 있네요
여기 카페 사람 많더라고요.
코로나 초기여서 그런지.
주차장 가득이라 옆쪽에 겨우 댔네요
타이어 바꾸니
비포장도 조심해서 잘 올라 갑니다.
북한강 좋네요.
사랑하는 아들, 오늘 하루 수고많았다.
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해주신, 서울 동호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챌린저 오너분은 어디 갔었죠?
다음날, 날씨 좋습니다.
아침 먹고
이제 부산집으로 가자.
기름 가득
타이어 공기압 퍼펙트
스포츠 모드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
(소방차 노래 생각나네요, 아이러뷰 아이니드유 아워나홀드유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
가자, 부산으로~!!!
서울을 벗어 나려는데, 노란 개나리(아니면 말고)가 이쁘게 피었네요
이제 보니, 아들이 뒤에 벤츠를 찍었던것 같군요
부산 가는 길에 만난 예전 콜벳
반가웠습니다.
먼저 갑니다~
타이어 바꾼 느낌.
이전에 타이어가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였는데요
같은 미쉐린 파일럿 이지만, 올 시즌 성격이다보니
무난한 느낌입니다.
물론 빗길에 달릴 일은 없겠지만,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브레이킹이나 접지력이 좋다하니 심적으로 든든하더군요.
전문가의 손길
상태를 체크 하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동영상은 유투브에 <애드머럴 블루> 검색하면 나옵니다.
다행이 아들이 함께 해서 참 좋습니다.
글 잘보고 있습니다~
요즘 집콕이라 시간 되서 잘 올리고 있어요~
추천 1개 접니다
추천!!
각자 조심하고 또 관리해야죠.
이번달은 거의 아무런 모임이 없네요
잘보고있습니다 ~^^
그나마 아들과 함께 하니 카 라이프가 좀 더 즐겁습니다.
저도 SL600 12기통 타 봤지만, 정말 명차죠. CL도 한때 책도 보고 꿈꾸어 봤으나 이루진 못했네요.
좋은 독일 명차 2대 운용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http://getwallpapers.com/collection/corvette-c7-z06-wallpaper
노란 콜벳 아가씨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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