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태국 푸켓에서 '제1회 품질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부품업계와의 공동 발전을 강화하고 제품 품질 수준 강화에 역점을 두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600여 협력업체 중 89개 국내 부품업체를 최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한국지엠 협신회 총회에서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과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쟈니 살다나 GMIO 구매담당 부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뽑힌 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 자동차부품업계의 역량이 쉐보레와 한국지엠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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